[뒷북STAT] LG, 팀 통산 2번째 연속 20점…KBL 최다는 연속 24점

프로농구 / 창원/이재범 기자 / 2024-01-08 06: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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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LG가 팀 통산 두 번째로 연속 20점을 올렸다. KBL 최다 기록은 현대모비스와 KCC가 가진 연속 24점이다.

창원 LG는 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90-79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아셈 마레이아 후안 텔로가 단 9점 합작에 그쳤지만, 국내선수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덕분에 승리를 맛봤다.

LG가 승리에 다가선 순간은 3쿼터 막판이다. 이때까지는 한 번씩 흐름을 주고받았다. 전반을 53-42로 마쳤던 LG는 3쿼터 막판 55-53으로 쫓겼다. 정희재의 3점슛 두 방으로 다시 달아나는 듯 했지만, 김국찬에게 3점슛을 내줬다. 61-56, 5점 차이였다.

LG는 3쿼터 7.9초를 남기고 정희재의 3점슛으로 3쿼터를 마친 뒤 4쿼터 시작과 함께 3분 20초 동안 17점을 몰아쳤다.

연속 20점을 올린 LG는 81-56으로 25점 차이까지 벌려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LG가 연속 20점을 올린 건 팀 통산 2번째다.

첫 번째 연속 20점은 2020년 2월 9일 KCC와 맞대결에서 나왔다. LG는 경기 초반 4-3에서 연속 19점을 허용해 4-22로 끌려갔다. 이때 뒤진 점수 차이가 3쿼터 막판까지 이어졌다.

3쿼터 막판 2분여를 남기고 33-55로 20점 차이로 뒤지던 LG는 4쿼터 7분 남았을 때 53-53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약 5분 동안 20점을 올린 덕분이었다. LG는 결국 69-68로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연속 20점은 KBL 통산 공동 11위에 해당하며, LG의 최다 연속 득점 허용은 2019년 10월 11일 KCC와 맞대결에서 나온 21점이다.

KBL 최다 연속 득점은 24점이다. 이 기록은 현대모비스와 KCC가 작성했다.

현대모비스는 2017년 12월 14일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24-0으로 출발했다. 경기 시작 후 연속 24득점은 앞으로 깨지기 힘든 기록이다.

KCC는 2021년 4월 6일 전자랜드와 맞대결에서 4쿼터 약 8분 동안 68-61에서 92-61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이때 송창용이 자유투 1구만 성공하고 2구를 실패했는데 2구마저 성공했다면 KBL 최다 연속 득점은 24점이 아닌 25점이 되었을 것이다.

연속 득점은 KBL 기록 프로그램 기준 기록이다.

#사진_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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