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아쉬운 첫 결장’ 산타크루즈, 최하위 버밍햄에 패배

해외농구 / 서호민 기자 / 2023-03-08 04: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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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이현중이 시즌 첫 결장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의 이현중은 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 BJCC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하부리그 G리그 버밍햄 스쿼드론 전에서 결장했다. G리그 입성 이후 첫 결장이다.

특별한 부상 이슈로 인한 결장은 아니다.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최근 NBA에서 뛰던 유망주 모제스 무디와 투웨이 계약자 앤서니 램이 산타크루즈에 내려왔고, 여기에 기 산토스마저 브라질 국가대표 경기를 마치고 팀에 복귀했다.(*투웨이 계약자는 NBA에서 최대 50경기를 뛸 수 있다. 그 이상을 뛰기 위해서는 정식 계약 전환이 필수다)

경쟁자들의 기량이 뛰어나기에 이현중이 비집고 들어갈 틈은 없었다. 이현중은 벤치에서 대기했으나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소속 팀 산타크루즈는 G리그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 버밍햄에 112-127로 패했다. 3쿼터까지 팽팽하게 맞섰지만, 4쿼터 버밍햄의 화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산타크루즈는 4쿼터에 26점을 넣는 사이 45점을 내줘 무너졌다. 

 

무디가 25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제롬 로빈슨(20점)와 램(13점) 역시 분전했다. 이로써 산타크루즈는 지난 5일 클리블랜드 차지전 패배(110-127)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고, 시즌 전적 12승 12패로 리오 그란데 벨리 바이퍼스, 온타리오 클리퍼스와 동률이 됐다.


버밍햄은 주전 가드 데레온 시브론(22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을 필두로 무려 7명의 선수가 두자릿 수 득점에 성공, 신나게 산타크루즈 수비를 두드렸다. 과거 KBL 인천 전자랜드와 창원 LG에서 뛰었던 제임스 켈리도 21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한편 산타크루즈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버밍햄과 재대결을 갖는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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