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우리 수비 정말 걱정되네요…” GSW 커 감독의 한숨
- 해외농구 / 김호중 / 2023-02-16 03:05:13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공격은 여전히 수준급이다. 문제는 수비다.
디애슬래틱의 16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골든스테이트 스티브 커 감독이 팀 수비 문제에 대해 고민을 표했다.
커 감독은 “공격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로 (수비 코트에서) 상대를 멈출줄 알아야 한다”라며 팀 수비력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고 한다.
골든스테이트는 5할 승률을 간신히 지켜내며 29승 29패 서부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의 몰락이다. 경기당 118.6점을 넣는 공격력은 여전히 수준급이다. 평균 득점 리그 2위다. 대조적으로 수비 코트에서의 부진은 심각하다. 경기당 118.5점을 내주며 리그 30개 팀 가운데 27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디펜시브 레이팅 리그 1위, 평균 실점 리그 3위에 오른 수준급 수비팀이었다. 하지만 한 시즌만에 수비 시스템이 붕괴되면서 수비 최하위권 팀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게리 페이튼 2세를 다소 급하게 영입했다. 2순위 출신 유망주 제임스 와이즈먼을 내준 것은 물론 중간에 메디컬 테스트 잡음이 크게 번졌음에도 페이튼 2세를 영입했다. 이유는 명확하다. 팀 수비력이 심각한 수준이고,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 수비 시스템의 핵심이었던 페이튼 2세가 이를 조금이라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영입한 것이다.
골든스테이트의 핵심 선수 드레이먼드 그린 역시 “우리의 수비는 매우 좋지 않다. 올 시즌 우리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부분이며 우리는 고치기 위해서 무엇인가를 해야만 한다”고 했다. 골든스테이트 선수단 내부에서 수비력 문제에 대해 민감하게 인식하고 있다. 올스타 휴식기를 이용해 이를 개선하느냐 못 하느냐에 따라 시즌 성적이 갈릴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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