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심판 폭언’ 토론토 감독, 5만 달러 최고 수준 징계… 인종차별 레너드와 동급
- 해외농구 / 김호중 / 2021-03-22 02:41:28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심판 판정에 대한 폭언이 중징계로 이어졌다.
닉 널스 감독이 사무국으로부터 큰 징계를 받았다. 현지 매체 '디 애슬래틱'은 “NBA 사무국이 닐 널스 토론토 감독에게 50000달러(약 5,65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라고 보도했다.
사유는 심판을 향한 폭언이다. 널스 감독은 지난 20일에 열린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마스크를 관중석에 던지고 심판을 향해 욕설을 하며 맹렬히 항의했었다.
선을 넘은 항의는 잘못된 것이지만, 이날 판정은 여러모로 의아한 부분이 많았다. 자유투를 살펴보면, 유타는 이날 41개의 자유투를 얻은 반면 토론토는 단 14개의 자유투를 얻었다. 유타 도너번 미첼(16개) 한 명이 토론토 팀 전체보다 자유투를 많이 시도한 것.
경기 후에도 널스 감독은 “심판 판정, 모르겠다. 확실한 것은 오늘 우리를 이기게 해줄 것 같지 않았다. 상대의 모든 공격권은 자유투가 되었다”라고 맹렬하게 비판했었다. 50000달러 징계는 경기 중 이뤄진 폭언, 경기 후 이뤄진 인터뷰를 종합해서 이뤄진 징계일 것으로 예상된다.

널스 감독으로서는 바람잘 날 없는 나날들의 연속이다. 널스 감독은 지난 14일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 4쿼터에도 심판 판정에 대해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으며, 15일에는 주축 선수 카일 라우리가 억울하게 테크니컬 파울 두 개를 받으며 퇴장당했었다. 이어 20일까지. 최근 심판 판정 불이익을 받는다고 느낄만한 장면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널스 감독에게 내려진 50000달러 벌금형은 NBA 사무국이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징계이다. 최근 유대인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을 한 마이어스 레너드(오클라호마시티)가 이같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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