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대패에 3연패까지... SK 문경은 감독 “팬들께 죄송하다”

프로농구 / 나혜원 기자 / 2021-03-10 01:05:25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인천/나혜원 인터넷기자] 이대로 플레이오프 희망의 끈을 놓게 되는 것일까.

 

서울 SK는 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가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58-81로 패배했다. 

 

SK는 줄지 않는 턴오버와 국내 선수들의 낮은 득점력이 패배의 요인이었다. SK는 1쿼터 14-13으로 앞섰다. 하지만 2쿼터부터 전자랜드의 맹공에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했다. 점수 차이는 후반전에 더 커졌다. 최성원이 18득점, 자밀 워니가 1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도움이 부족했다.

 

경기 종료 후 만난 문경은 감독은 “쉽지가 않았다. 전반전엔 좋았다. 경기에서 5,6점 벌어지기 시작하면 소극적인 모습이 보이는데 오늘도 그랬다. 점수가 벌어지면 따라올 수 있는 힘까지 잃은 모습이 보였다. 팬분들께 죄송하다. 감독으로써 선수들에게도 미안하다”라며 “전반전에는 잘 버텨왔는데 2점 확률이 떨어지면서 졌던 것 같다. 후반전은 완패였다. 이런 분위기로 이어가지 않게 연패를 빠른 시일 내에 끊어야 한다”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SK는 4일간 휴식 뒤 오는 13일, 원주 DB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SK는 이제 정규 시즌 남은 10경기를 전부 승리해야만 포스트시즌 희망을 가질 수 있다. 

 

문경은 감독은 “분위기가 중요하다. 선수들을 잘 끌고 가야 할 것 같다. 연습하고 선수들을 추스려서 흐트러지지 않는 분위기로 끌고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홍기웅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