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강력한 리그 MVP 후보 조엘 엠비드, 무릎 타박상으로 2-3주 결장

해외농구 / 신준수 / 2021-03-14 00:33:02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잘 나가던 필라델피아와 엠비드에게 브레이크가 걸렸다.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27, 213cm)가 왼쪽 무릎 뼈에 멍이 들어 2-3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엠비드는 이날 워싱턴 위저즈와의 맞대결에서 부상을 당했다. 3쿼터가 절반 정도 남은 시점, 덩크 후 불안한 착지로 인해 왼쪽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진 것이다. 당연히 엠비드는 남은 시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경기를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의 팬들은 불안에 떨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도 엠비드의 MRI 결과에서는 인대나 연골에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무릎 뼈에 멍이 들었기 때문에 2~3주 간의 공백기가 발생하게 됐다.

이는 선수 개인과 팀, 모두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올 시즌 엠비드는 31경기에 출전해 평균 29.9득점(FG 52.5%) 11.5리바운드 3.3어시스트 1.2스틸 1.4블록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유력한 MVP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대한 빨리 복귀해 2주가량만 쉬고 온다 하더라도 엠비드는 7경기를 결장하게 된다. 이미 코로나 프로토콜 등의 이유로 7경기를 결장한 엠비드에게 잦은 결장은 MVP 레이스에서 치명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필라델피아에게도 엠비드의 이탈은 억장이 무너지는 소식과도 같다. 앞서 언급했듯이 엠비드는 올 시즌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팀이 동부지구 1위를 기록하는 것에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그 말인 즉슨 엠비드 한 명이 빠지는 것은 거대한 톱니바퀴 하나가 빠지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안 그래도 브루클린 네츠와 밀워키 벅스의 맹추격을 받는 상황에서 비상이 걸렸다.

‘엠비드의 공백기를 어떻게 버티느냐’와 ‘엠비드가 복귀 후에도 부상 전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느냐’는 남은 후반기 필라델피아의 성적을 판가름 지을 최대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sonmyj0303@naver.com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준수 신준수

기자의 인기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