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드리블 마스터’ DB 최지원, “팀 플레이가 멋지다”

유소년 / 이재범 / 2019-08-16 0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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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문경/이재범 기자] “한 선수가 많은 득점을 하는 것보다 동료와 패스를 주고받는 팀 플레이로 득점하는 게 멋지다.”

원주 DB는 15일 경상북도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 2019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문경 초등부 저학년(4학년 이하) B조 예선 인천 전자랜드와 맞대결에서 43-33으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최지원(141cm)이다. 최지원은 다양한 드리블로 전자랜드 수비를 헤집고 다니며 동료들에게 쉬운 득점 기회를 만들어줬다. 최지원은 8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지원은 이날 승리 한 뒤 “너무 좋다. 동료들이 상대가 프레스 붙을 때 공을 잘 가지고 넘어와서 득점을 잘해줘 고맙다”고 동료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최지원은 언제 농구를 시작했는지 묻자 “6살에서 7살로 넘어갈 때 농구를 시작했다. 지금 11살”이라고 했다.

최지원을 말을 이어나갔다.

“예전에 농구 선수들이 경기하는 걸 보니까 재미있게 하는 거 같아서 좋았고, 멋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해서 (농구를) 시작했는데 이렇게까지 왔다. 한 선수가 많은 득점을 하는 것보다 동료와 패스를 주고받는 팀 플레이로 득점하는 게 멋지다.”

개인기가 뛰어난 어린 선수들은 스스로 해결할 때가 많다. 동료들을 살려주는 플레이를 즐기는 최지원은 “아빠와 따로 드리블과 슛 등 기본기 연습을 많이 하고, 수업할 때도 집중해서 들으니까 실력이 많이 늘었다. 주말 아침마다 아빠와 드리블 기초 훈련을 많이 했다”며 “잘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더 많이 연습해야 한다. 볼 컨트롤과 슛 연습을 더 해야 한다”고 겸손하게 자신을 낮췄다.

최지원은 “김선형 선수처럼 슛도 잘 넣은 한 팀의 에이스가 되고 싶다”며 바란 뒤 “우승이 목표다. 라이벌인 삼성 A팀을 잘 넘겨야 우승할 수 있다”고 다짐했다.

현재 2승 중인 DB는 17일 울산 현대모비스, 전주 KCC와 예선 두 경기를 더 갖는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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