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유소년] 183cm 강민성 앞세운 강남 SK, U11부 우승 차지!

유소년 / 김지용 / 2019-08-09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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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제/김지용 기자] 강남 SK가 U11부 최정상에 섰다.


9일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하늘내린인제 2019 전국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 U11부 결승에서 경기 후반 폭발력을 자랑한 강남 SK가 원주 YKK(와이키키)를 38-20으로 대파하고 U11부 우승을 차지했다.


183cm의 장신 센터 강민성을 앞세운 강남 SK는 예선부터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무패로 결승에 오른 강남 SK는 전반 열세를 딛고, 대역전쇼를 펼쳤다. 초등학교 4학년이지만 벌써 183cm까지 키가 자란 강민성은 범접하기 어려운 높이로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경기 초반 강남 SK는 고전했다. 원주 YKK의 박건아, 엄지후를 막지 못하며 주도권을 내줬던 것.


원주 YKK(와이키키)는 초반부터 에이스 엄지후가 맹활약을 펼쳤다. 엄지후는 초등학교 4학년답지 않은 실력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 어시스트로 박건아의 바스켓 카운트를 만들어냈고, 팀은 5-0으로 앞서 나갔다.


장신의 강민성을 앞세운 강남 SK는 골밑에서 승부를 걸었다. 강민성은 또래보다 두 뼘은 큰 신장을 위력적으로 사용했다. 골밑에서 압도적인 높이를 자랑한 강민성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와 골밑 득점으로 끌려가던 경기의 흐름을 바꿨고, 흐름을 탄 강남 SK는 이준환의 속공으로 첫 동점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던 원주 YKK는 전반 중반 엄지후가 3점슛을 터트리며 역전만큼은 허용하지 않았다. 박건아의 스틸로 공격권을 유지한 원주 YKK는 김도현이 자유투로 득점하며 8-6으로 리드를 이어갔다.


하지만 전반 막판 강남 SK의 투지가 빛났다. 몸을 날리는 수비로 상대 실책을 유도한 강남 SK는 소유찬과 백승혁의 연속 속공이 성공하며 12-12로 두 번째 동점에 성공했다.



전반 종료 직전 강민성이 골밑에서 몇 차례 좋은 찬스를 놓치며 역전에 성공하지 못했던 강남 SK는 전반 종료 20초 전 백승혁이 천금 같은 골밑 돌파에 성공하며 14-12로 첫 역전에 성공했다. 백승혁의 역전 득점으로 2점 앞선 채 전반을 마친 강남 SK였다.


기세를 탄 강남 SK는 막힘이 없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터진 강민성의 득점으로 16-12로 한 발 더 앞선 강남 SK는 소유찬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했지만 강민성이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에 성공하며 18-12까지 도망갔다.


거칠 것이 없어진 강남 SK 선수들은 역전에 힘이난 듯 수비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 소유찬은 원주 YKK의 에이스 엄지후의 돌파를 스틸로 저지한 후 속공을 성공시켰고, 이준환의 야투까지 터진 강남 SK는 26-14까지 도망가며 경기 시작 후 가장 큰 점수 차로 앞서나갔다.


후반 7분여간 원주 YKK가 1점도 내주지 않는 짠물 수비를 펼친 강남 SK는 경기 종료 4분24초 전 강민성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원주 YKK를 무너뜨렸다.


후반에만 22점을 터트리는 폭발력을 앞세운 강남 SK는 학부모들의 전폭적인 응원 속에 U11부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의 영광을 얻게 됐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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