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친선] 고른 활약 보인 경기 성남초, 일본 남자연합팀에 승리 거둬
- 유소년 / 권민현 / 2019-08-07 01:10:00

모든 선수들이 제역할을 해낼 때,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낸다.
경기 성남초는 6일 서울 삼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 8회 The K리그 한국,일본 유소년클럽 친선농구대회‘에서 윤지훈을 필두로 배선우, 김상현, 신승현, 임은택 등 엔트리에 등록된 모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일본 남자연합팀에게 60-43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서로간에 초반 분위기 다툼이 치열했다. 경기 성남초는 임은택, 이준원, 신승현, 김상현, 배선우를 먼저 내보내 일본 남자연합팀 수비를 공략했다. 하지만, 상대 프레스를 극복하지 못하여 득점을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던 윤지훈을 투입, 실마리를 풀었다.
일본 남자연합팀은 와다 케이타를 중심으로 모리자쿠라 에이타, 타이라 소우타츠를 필두로 상대 기세에 맞섰다. 킨구 타이는 개인기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어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었다.
팽팽했던 분위기는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경기 성남초는 공을 잡은 즉시 상대 코트로 뛰어 들어가는 선수에게 롱패스를 건넸다. 김상현, 배선우, 윤지훈은 패스를 받아 득점으로 연결하기를 반복했다.

일본 남자연합팀은 세이타 슈우토, 소네 히로토, 텐간 루이, 다나카 유우타를 필두로 경기 성남초 기세에 정면으로 맞섰다. 하지만, 골밑에서 우직하게 버티고 있는 배선우를 넘지 못한 데다, 롱패스에 이은 속공을 연달아 허용,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성남초는 김상현, 배선우, 윤지훈을 필두로 임은택, 신승현까지 득점에 가담하여 점수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후반 들어 경기 성남초가 도리어 상대를 압박했다. 윤지훈, 이준원이 일본 남자연합팀 가드진에게 밀착수비를 펼쳐 활동반경을 줄였다. 골밑에서 배선우가 있기에 가능한 전략이었다. 여기에 황태윤, 정은찬까지 나서 동료들 활약을 도왔다.
일본 남자연합팀 역시 실마리를 풀기 위하여 안간힘을 썼다. 킨구 타이가 개인기를 발휘하여 상대 수비를 흔들었고, 이노우에 루이, 다나카 유우타가 골밑을 공략했다. 하지만, 동료들 지원이 부족한 탓에 좀처럼 점수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4쿼터 들어 경기 성남초가 승기를 잡았다. 윤지훈을 필두로 임은택, 정은찬, 신승현이 나서 상대 수비 빈틈을 파고들었다. 일본 남자연합팀은 시오자와 아츠야, 가토우 젠, 이노우에 루이, 타이라 소우타츠, 텐간 루이가 나서 마지막 힘을 냈지만,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경기 성남초는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던 윤지성, 윤지원 등을 투입,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STIZ(www.stiz.kr)와 함께하는 경기 최우수선수에는 경기 성남초 윤지훈이, 우수선수에는 일본 남자연합팀 텐간 루이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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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