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친선] ‘정현도 결승자유투’ 서울 삼선초, 일본 남자연합팀에 역전승 거둬

유소년 / 권민현 / 2019-08-06 0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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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치열했다. 집중력 싸움에서 서울 삼선초가 우위를 점했다.


서울 삼선초는 5일 서울 삼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 8회 The K리그 한국,일본 유소년클럽 친선농구대회‘에서 홍지우, 박준우가 28점을 합작했고, 정현도가 종료 5초전 결승자유투를 성공시킨 데 힘입어 일본 남자연합팀에게 47-46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초반부터 서울 삼선초가 기세를 끌어올렸다. 홍지우, 정현도, 박준우가 신장 우위를 앞세워 상대 골밑을 적극 공략했다. 홍지우가 자유투 난조를 보이긴 했지만, 박준우와 이지호가 내외곽을 넘나드는 활약을 보여주며 상대 수비 빈틈을 파고들었다. 일본 남자연합팀은 긴구 타이를 필두로 이노우에 루이, 다나카 유우타가 득점을 올렸지만, 서울 삼선초 공세를 막아내기 버거워했다.


2쿼터 역시 서울 삼선초가 우위를 점했다. 홍지우가 집요하게 상대 수비를 파고들었고, 정현도, 이동건, 박준우, 이지호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뒤를 받쳤다. 일본 남자연합팀도 와다 케이타, 소네 히로토가 개인기를 앞세워 서울 삼선초 수비를 흔들었으나 여의치 않았다.


후반 들어 일본 남자연합팀이 강력한 전면강압수비를 펼쳐 서울 삼선초를 압박했다. 세키구치 칸타, 킨구 타이, 타카하시 료세이가 더블팀 수비, 압박을 통하여 공을 가로챘고, 득점을 올리기를 반복했다.


서울 삼선초는 홍지우를 필두로 박준우, 이동건이 나서 일본 남자연합팀 수비를 뚫으려 했지만, 연이은 실책 탓에 공격권을 내주기 일쑤였다. 이에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던 오정기를 투입하여 반전을 노렸으나 여의치 않았다. 일본 남자연합팀은 15점을 합작한 세키구치 칸타, 킨구 타이를 필두로 타카하시 료세이, 세이타 슈우토, 이노우에 루이, 사사키 네이가 득점에 적극 가담, 40-3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심기일전한 서울 삼선초는 4쿼터 들어 반격에 나섰다. 흐트러진 집중력을 끌어올린 뒤, 박준우, 홍지우, 정현도가 연이어 점수를 올렸다. 일본 남자연합팀도 세키구치 칸타를 필두로 이노우에 루이가 득점에 나서 상대 추격을 떨쳐내려 했다.


시종일관 접전이 이어졌다. 이 와중에 서울 삼선초가 집중력에서 앞섰다. 박준우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 모두 성공시켜 46-46 동점을 만든 뒤, 종료 5초전 정현도가 자유투 2개 중 1개를 적중시켜 47-4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일본 남자연합팀은 다나카 유우타가 패스를 받아 슛을 시도했으나 림을 빗나갔다. 곧바로 종료 버저가 울렸고, 서울 삼선초 선수들은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STIZ(www.stiz.kr)와 함께하는 경기 최우수선수에는 서울 삼선초 홍지우가, 우수선수에는 일본 남자연합팀 세키구치 칸타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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