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더비 성사…2019-2020시즌 크리스마스 매치 확정
- 해외농구 / 서호민 기자 / 2019-08-03 13:08:00

[점프볼=서호민 기자] 2019-2020시즌 크리스마스 매치가 결정 났다.
NBA 사무국은 2일(한국 시간) 2019-2020시즌 크리스마스 매치를 발표했다. 크리스마스 매치는 개막전, 올스타전과 더불어 한 시즌 팬들로서는 절대 놓칠 수 없는 축제 중 하나다.
사무국은 매 시즌 흥행 요소와 스토리라인을 고려하여 매치업을 편성한다. 올해의 경우 거물급 FA들의 대이동으로 인해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5경기가 편성된 가운데 그 중 가장 주목 받는 매치업은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의 ‘LA 더비’다. 지역 라이벌인 두 팀은 올 여름 각각 거물급 선수들을 잇따라 영입하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먼저 레이커스는 앤써니 데이비스를 데려오면서 르브론 제임스와 데이비스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드마커스 커즌스, 대니 그린, 에이브리 브래들리 등 준척급 자원들까지 끌어 모으며 전력을 확실히 보강했다.
클리퍼스의 행보는 더 놀랍다. 리그 최고 공수 겸장으로 꼽히고 있는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를 동시에 영입한 것. 루 윌리엄스와 몬트레즐 해럴, 패트릭 베벌리 등 리그 최고의 벤치 자원을 보유한 클리퍼스는 레너드와 조지까지 품으면서 30개 팀 가운데 가장 두꺼운 선수층을 갖추게 됐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몇 년간 서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휴스턴 로케츠, 다음 시즌 강력한 동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밀워키 벅스 등 흥미로운 매치업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루키 1순위 자이언 윌리엄슨도 이번 크리스마스 매치에 초대장을 받았다. 올 여름 유망주들로 새롭게 팀을 꾸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윌리엄슨 덕에 2015년 이후 4년 만에 크리스마스 매치 나들이에 나서게 됐다.
※ 2019-2020시즌 NBA 크리스마스 매치업
LA 레이커스-LA 클리퍼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휴스턴 로케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밀워키 벅스
덴버 너게츠-뉴올리언스 펠리컨스
토론토 랩터스-보스턴 셀틱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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