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키드, 레이커스 코치 부임…보겔-키드 체제 성공 거둘까

해외농구 / 서호민 기자 / 2019-08-01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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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LA 레이커스가 코칭 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레이커스 구단은 1일(한국 시간) 새 시즌 프랭크 보겔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치로 제이슨 키드와 리오네 홀린스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2000년대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명성을 떨쳤던 키드다.

지난 2013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키드는 브루클린 네츠(2013-2014)와 밀워키 벅스(2014-2018)에서 감독직을 역임하는 등 빠르게 지도자 커리어를 쌓아왔다. 밀워키 시절에는 하위권에 처져있던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기도 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번번이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결국 2017-2018 도중 해고됐다.

이후 1년 반 동안 야인 생활을 보낸 키드는 레이커스의 신임 코치로 선임되면서 지도자 커리어를 계속 이어가게 됐다. 이에 다가오는 시즌 보겔과 키드 조합이 레이커스에 어떤 효과를 불어넣을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겔과 키드는 모두 수비에 일가견이 있는 인물들. 보겔은 인디애나 페이서스 감독 시절 강력한 수비 전술을 보여준 바 있다. 키드 역시 밀워키 감독 시절 수비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따라서 레이커스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고 있는 수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키드가 르브론 제임스 등 현역 선수들과 친분이 두텁다는 점도 또 하나의 긍정적인 요소다. 키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제임스와 함께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뛴 경험이 있다. 이러한 점들이 선수단 장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올 여름 앤써니 데이비스를 데려오며 강력한 전력을 구축한 레이커스는 코칭스태프 구성까지 끝마치며 새 시즌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출발점에 선 그들이 과연 다가오는 시즌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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