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종별] ‘최미영 20-20’ 월배초, 4강 진출…광주방림초도 막차 탑승 (30일 여초부 종합)
- 아마추어 / 김용호 / 2019-07-30 13:36:00

[점프볼=영광/김용호 기자] 대구월배초와 광주방림초가 4강 무대에 합류했다.
대구월배초는 30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온양동신초와의 여초부 6강 1경기에서 42-35로 승리했다. 결선 첫 무대를 통과한 대구월배초는 부전승으로 먼저 4강에 올라있던 우승 후보 성남수정초와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이날 대구월배초는 에이스 최미영이 20-20(20득점 21리바운드 2블록)으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하은도 10득점 5리바운드 3스틸로 부지런한 움직임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합작했다. 온양동신초는 안현서가 20득점 13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리드를 빼앗긴 이후 승부처에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지 못했다.
1쿼터부터 대구월배초는 최미영의 득점포를 앞세워 리드를 잡아나갔다. 2쿼터 들어서는 이하은과 김소연도 가세해 안현서를 앞세운 온양동신초의 추격을 따돌렸다. 하지만, 온양동신초의 추격도 끈질겼다. 후반 들어 대구월배초의 화력을 한 차례 식게 했고, 결국 30-30 동점을 만들며 3쿼터를 마친 것.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간 상황에서 온양동신초는 4쿼터 초반 안현서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그 리드가 오래가지 못했다. 대구월배초가 최미영, 이하은을 앞세워 득점력을 끌어올리고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경기의 분위기가 달라지지 않았다. 리바운드 싸움도 팽팽했던 상황에서, 대구월배초가 수비 집중력까지 끌어올리며 그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광주방림초가 울산연암초를 54-28로 대파하며 4강행 막차 티켓을 손에 넣었다. 송지후가 21득점으로 최다 득점을 책임진 가운데, 이가현(10득점 11리바운드), 박정서(9득점 11리바운드)의 뒷받침은 물론 임연서는 8득점 16리바운드 9어시스트 10스틸로 전방위 활약을 펼치면서 완승을 합작했다. 1쿼터부터 울산연암초를 단 2득점으로 묶으며 힘차게 치고 나간 광주방림초는 후반 들어 송지후의 득점력이 폭발하면서 손쉽게 승부를 기울였다. 울산연암초도 4쿼터에 공격에서의 집중력을 끌어올렸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차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한편, 마지막으로 4강에 합류한 광주방림초는 서울선일초와 만나 결승행을 겨룬다.
<경기 결과>
대구월배초 42(12-7, 12-12, 6-11, 12-5)35 온양동신초
대구월배초
최미영 20득점 21리바운드 1어시스트 2블록
이하은 10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김소연 6득점 4리바운드
온양동신초
안현서 20득점 1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1블록
차윤지 7득점 15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
이효주 6득점 4리바운드 1스틸
광주방림초 54(12-2, 6-8, 22-4, 14-14)28 울산연암초
광주방림초
송지후 21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이가현 10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6블록
박정서 9득점 11리바운드 3스틸 1블록
임연서 8득점 16리바운드 9어시스트 10스틸
울산연암초
안나현 8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1블록
김혜율 6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1블록
박소현 6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1블록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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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