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종별] 계성고 최민석, “슛 보완해 전력에 플러스가 되겠다”
- 아마추어 / 이재범 / 2019-07-30 10:39:00

[점프볼=영광/이재범 기자] “전 슛이 약하니까 슈팅 훈련을 더 많이 해서 팀에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가 되는 선수가 되겠다.”
계성고는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열리고 있는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계성고는 앞서 열린 4개 대회에 참가해 2승 10패 부진했지만, 종별선수권에선 3승을 거두며 조1위로 예선을 통과하는 등 3승 1패를 기록했다. 결선 토너먼트에서 결승에 진출한 휘문고를 만나 8강 진출의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휘문고와 맞대결에서도 전반까지 경기 주도권을 뺏겼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수비와 빠른 공격을 펼쳐 3쿼터 한 때 52-51로 역전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분명 달라진 계성고는 8월 열리는 주말리그 왕중왕전과 추계연맹전에서 종별선수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대케 했다.
계성고의 득점을 이끄는 선수는 권민(193cm, G/F)과 임태웅(196cm, F/G)이다. 권민은 이번 대회 4경기 평균 29.5점 10.5리바운드 4.5어시스트 2.8스틸 1.3블록을, 임태웅은 평균 24.0점 8.8리바운드 2.5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팀 득점의 63.5%를 책임졌다.

최민석은 이번 대회를 마친 뒤 “팀끼리 뭉쳐서 열심히 한 게 좋았다. 다음 대회에서 더 잘할 수 있도록 우리끼리 똘똘 뭉쳐서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며 “이번에 권민 주장이 말하는 것처럼 토킹으로 승부를 봤는데 앞으로 더 토킹을 많이 해서 승리를 많이 해 8강에 가고 싶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실책을 줄인 최민석은 “그래도 실책을 많이 했다”며 “좀 더 연습해야 한다. 제가 슛이 없으니까 떨어져서 수비를 하는데 그래서 패스미스가 많은 거 같다”고 아쉬워했다.
계성고는 단순하게 승률을 따지면 앞선 4개 대회 16.7%(2승 10패)에서 이번 대회 75.0%(3승 1패)로 끌어올렸다. 이런 흐름을 주말리그 왕중왕전과 추계연맹전까지 이어나가는 게 중요하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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