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종별] ‘조재휘 결승 앤드원’ 군산서해초, 극적인 8강 진출 (29일 남초부 종합)
- 아마추어 / 김용호 / 2019-07-29 19:02:00

[점프볼=영광/김용호 기자] 군산서해초가 치열한 접전 끝에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군산서해초는 29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청주비봉초와의 남초부 10강 경기에서 48-46으로 승리했다. 채일호가 32득점 18리바운드로 기염을 토한 가운데, 김건영도 11점을 보태며 승리에 앞장섰다. 조재휘는 단 7분을 뛰면서도 결승 득점을 책임져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초반부터 군산서해초는 채일호와 김건영이 공격을 이끌면서 크게 치고 나갔다. 청주비봉초의 슛감이 살아나지 않은 틈을 타 1쿼터를 15-5로 압도했다. 청주비봉초는 2쿼터에 들어서야 득점력을 끌어올렸지만,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며 큰 반격을 이뤄내지는 못했다.
3쿼터에도 여전히 군산서해초가 리드를 유지한 가운데, 청주비봉초의 마지막 맹추격은 4쿼터에서 나왔다. 이태연과 강유환이 전반과 달리 손끝이 뜨거워지면서 득점을 몰아친 것. 끈질긴 추격 끝에 4쿼터 막판 결국 청주비봉초는 이태현의 자유투 득점으로 46-45,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군산서해초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이날 마지막 공격에서 투입된 조재휘가 재역전(47-46)에 성공, 여기에 추가로 얻어낸 자유투까지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앞선 경기에서는 수원매산초가 광주우산초를 50-41로 꺾으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류준상(18득점 8리바운드)과 신은찬(16득점)이 공격에 앞장섰고, 김성찬과 인현민은 도합 24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면서 수비에 힘썼다.
1쿼터부터 수원매산초는 류준상이 홀로 11점을 몰아치면서 17-12의 리드를 잡았다. 2쿼터 들어서는 양 팀 모두 저조한 야투율을 선보인 가운데, 후반 들어서는 광주우산초의 반격도 시작됐다. 3쿼터에 오민준과 유병무가 추격을 이끌면서 격차를 좁힌 것. 수원매산초는 32-35로 역전을 허용하며 4쿼터를 맞이했다.
승부처에서는 수원매산초의 집중력이 더 좋았다. 리바운드(39-32)에서 우위를 가져가던 수원매산초는 4쿼터 들어 주축 선수 5명이 모두 공격에 가담, 다소 손쉽게 승부를 기울였다. 광주우산초는 추격을 이끌었던 유병무가 4쿼터에 침묵하면서 더 이상의 반전을 일궈내지 못했다.
<경기 결과>
수원매산초 50(17-12, 8-6, 7-17, 18-6)41 광주우산초
수원매산초
류준상 18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2블록
신은찬 16득점 3리바운드 2스틸
양우혁 9득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광주우산초
유병무 18득점 7리바운드 4스틸
오민준 9득점 1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2블록
군산서해초 48(15-5, 12-14, 12-10, 9-17)46 청주비봉초
군산서해초
채일호 32득점 1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
김건영 11득점 5리바운드 2스틸 2블록
박민준 2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청주비봉초
강유환 18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이태연 9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곽건우 8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 사진_ 박상혁 기자,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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