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_FIBA WC] 광화문에서 등장한 네이스미스 트로피, 선수들도 팬들도 눈이 번쩍

아마추어 / 강현지 / 2019-07-29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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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관심 가져주시고,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남자농구대표팀이 결연한 각오를 다졌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29일 2019 FIBA 중국농구월드컵 트로피투어 행사를 가졌다. 오전에는 서울 삼정호텔에서 국가대표팀 12인 미디어데이를 실시했고, 오후에는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트로피투어에 함께했다.


오후 2시 반,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팬들이 자리했다. 퀴즈타임과 포토타임으로 진행됐던 트로피투어에는 이정현, 김선형, 김종규가 참석했다. 용인, 안산은 물론 전주, 창원 등 각 지역에서 찾은 팬들이 광화문 광장을 찾았다. ‘네이스미스 트로피’는 파리, 스페인, 뉴욕, 세네갈에서도 전시된 바 있다. 한국을 찾기 전에는 필리핀을 거쳤다고.


박찬웅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퀴즈타임. 농구월드컵 개최지는 물론 선수단과 대회와 관련된 퀴즈를 펼치면서 한 시간 반가량 알찬 시간을 보냈다.


페이스북 홍보를 보고 두 시간을 달려 광화문광장에 왔다는 정유찬 군(16)은 “트로피를 꿈에서나 볼 수 있을 같았는데, 직접 보니 너무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꼭 힘내서 1승을 챙겼으면 좋겠다”고 선수단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창원에서 서울여행 중에 선수단 응원을 위해 찾은 팬도 있었다. 김예찬 씨(21)는 “트로피를 보러 왔는데, 선수단까지 찾을 줄 몰랐다. 2014년 스페인 농구월드컵도 중계로 봤었는데, 한국에서 이런 행사를 하니 신기하다”고 말하며 선수단에게 파이팅을 전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준비한 중국 농구월드컵 원정 응원단에 동행하는 팬도 현장을 찾았다. 전라북도 진안에서 달려왔다는 신소미 씨(21)는 “이정현(KCC) 선수를 응원하는데, 주장이다보니 부담감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지 않아도 팬들이 좋아할 것이니 부상 없이 경기를 치렀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선수들도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했다고 입을 모았다. 김종규는 트로피를 본 소감에 대해 “집에 전시해두고 싶을 정도로 너무 멋지다”라고 말한 뒤 “팬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는데,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형과 이정현도 “더운 날씨에 찾아주시고, 관심도 보내주셨는데, 행사에 같이 참가한 것이 영광스럽고 벅차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남자농구대표팀은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현대모비스 초청 4개국 국제농구대회에 참석한 뒤 중국 우한으로 향해 FIBA 농구월드컵 본선에 참가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아르헨티나, 러시아, 나이지리아와 맞붙는다.


# 사진_ 윤희곤 기자


#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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