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새 얼굴 선택한 이훈재 감독 “우리 팀에 맞는 선수다”

여자농구 / 민준구 / 2019-06-25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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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우리 팀에 맞는 선수다.”

부천 KEB하나은행 이훈재 감독은 25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옥에서 개최된 2019-2020 WKBL 외국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3순위로 마이샤 하인스-알렌(23, 188cm)을 선발했다.

하인스-알렌은 이미 여러 구단이 점찍은 실력자다. 현재 워싱턴 미스틱스에서 활약 중이며 188cm, 90kg의 육중한 체구를 자랑하고 있다.

이훈재 감독은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를 선발한 것 같다. 다른 팀들이 선택한 외국선수에 비해선 신장이 작은 편이다. 그러나 원, 투 드리블 이후에 들어가는 돌파가 괜찮더라.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실 이훈재 감독은 하인스-알렌의 경기를 많이 보지 못했다. “보러 갈 때마다 경기를 뛰지 않더라(웃음). 그래도 러시아 리그에서 뛸 때는 제 실력을 다 보였다. 전체적인 움직임이나 플레이가 우리 팀과 잘 맞을 것 같더라.”

전체 3순위 지명권을 거머쥔 이훈재 감독은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하인스-알렌을 지명했다. 이후 다른 감독들에게 “우리 선발 잘했지?”라고 물어볼 정도로 자신감도 있었다.

이훈재 감독은 “전체 2순위 지명권이 있었다고 해도 무조건 하인스-알렌을 선택했을 것이다. 그 정도로 내 마음을 뺏어간 선수다”라고 자신했다.

단 하나의 걱정은 올라오지 못한 몸 상태. 이훈재 감독은 “몸 상태만 잘 끌어 올려준다면 다른 걱정은 없다. 시즌 일정에 맞춰 열심히 운동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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