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_코리아리그] 김훈이 제대로 미친 DSB, 코리아리그 첫 우승!
- 3x3 / 김지용 / 2019-05-12 19:13:00

[점프볼=광주/김지용 기자] 박래훈, 김훈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한 DSB가 사상 최초로 코리아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광주종합터미널 유스퀘어광장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2차 광주대회’ 코리아리그 결승전에서 막내 김훈이 경기 막판 신들린 듯 한 활약을 펼친 DSB가 하늘내린인제를 20-18로 물리치고 첫 우승을 차지해다.
이번 시즌 박래훈, 김훈을 영입하며 하늘내린인제, 에너스킨과 함께 3강 체제를 구축한 DSB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는 국내 최강 하늘내린인제였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던 승부는 막내 김훈이 경기 막판 3개의 2점슛을 터트린 DSB의 몫이었다.
국내에서 3x3 좀 한다는 두 팀의 맞대결은 불꽃 튀었다. 4강에서 에너스킨과 ATB를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두 팀에게는 목표의식이 뚜렷했다.
3x3 아시아컵 국가대표 자리를 놓친 하늘내린인제는 전 대회 우승을 올해 목표로 삼고 있었고, DSB는 3등 징크스에서 벗어나 이번 시즌 첫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경기 초반 방덕원의 연속 득점으로 3-0 리드를 잡은 하늘내린인제는 박민수의 더블 클러치까지 터지며 초반 우세를 점했다. 하지만 박래훈의 2점슛이 터진 DSB는 곽희훈의 골밑 득점까지 더해지며 4-3으로 하늘내린인제를 추격했다.
위기에 봉착한 하늘내린인제는 하도현이 나섰다. 수비 리바운드를 장악한 후 골밑 득점을 올린 하도현은 방덕원의 골밑 득점까지 어시스트하며 팀에 6-3 리드를 안겼다. 경기 중반 하도현이 박래훈을 상대로 포스트 업을 성공시키며 바스켓 카운트까지 얻어낸 하늘내린인제는 박래훈의 2점포가 터진 DSB를 상대로 2점 차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업그레이드 된 DSB는 만만치 않았다. 줄곧 끌려가던 DSB는 경기 중반 김훈이 김민섭을 상대로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7-6으로 추격했다.
종료 5분50초 전 박민수의 환상적인 어시스트로 8-6 리드한 하늘내린인제는 박민수가 김훈을 상대로 더블 클러치까지 성공시키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김훈을 상대로 파울까지 얻어낸 박민수의 활약에 두 팀의 점수 차는 10-7로 벌어졌다.
하지만 경기 중반 하늘내린인제는 심판 판정에 불필요한 항의로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 받으며 스스로 흐름을 놓쳤다.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는 DSB였다. 방덕원에게 실점하며 13-10으로 끌려가던 DSB는 곽희훈의 2점포로 추격의 흐름을 만들었다. 뒤이어 김훈의 2점포까지 터진 DSB는 15-14로 역전에 성공했고, 뒤이어 하늘내린인제 실책까지 유도하며 흐름을 바꿨다.
기세를 탄 DSB는 종료 1분25초 전 김훈이 역전 2점슛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김훈의 2점슛으로 18-16으로 리드한 DSB는 하도현이 골밑 찬스 상황에서 실수를 하는 행운까지 겹치며 막판 승기를 잡았다.
상대 실수로 공격 기회를 잡은 DSB는 종료 25초 전 김훈이 우승에 쐐기를 박는 2점슛을 터트리며 20-16으로 도망갔다.
경기 종료 22초 전 10번째 팀파울을 범하며 하늘내린인제에게 자유투 2개와 공격권까지 내주는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하늘내린인제 김민섭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하며 짜릿한 첫 우승에 성공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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