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의 기다림, 그리고 이뤄진 사랑…김건우 12일 새신랑 된다

단신/동정 / 민준구 / 2019-05-11 1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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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서울 SK의 ‘스나이퍼’ 김건우가 새신랑이 된다.

김건우(30)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소노펠리체에서 신부 엄수정 씨(29)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바쁜 일상 속에 결혼식을 1년 미뤄야 했지만, 그들의 사랑은 더욱 단단해졌다.

바쁜 일상 속, 1년을 미뤄왔던 결혼. 그러나 김건우와 엄수정 씨에게는 자신들의 사랑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실 1년 전에 결혼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시즌을 준비하면서 정말 시간이 빠듯했고, (엄)수정이와 이야기를 한 뒤 1년 뒤에 결혼하기로 결정했다.”

이 시대의 진정한 로맨티스트 김건우는 엄수정 씨의 마음을 녹이는 세레나데로 프러포즈에 성공했다. 그는 “수정이가 강북삼성병원에서 간호사로 일을 하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운동선수인 남자친구를 위해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 1살 어리지만, 애교가 많아 더 어려 보인다(웃음). 너무 사랑스럽고 아껴주고 싶은 사람이다”라며 예비신부 칭찬을 퍼부었다.

김건우는 2016년, 친구를 통해 엄수정 씨를 소개받았고, 연락을 주고받으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한눈에 봐도 화려한 미모를 갖춘 엄수정 씨, 그녀를 품에 안은 김건우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가 됐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신혼여행은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로 이어지는 동유럽 투어로 다녀올 예정. 김건우는 “SK에서 결혼 준비로 바쁘니 조금 늦게 합류해도 된다고 배려해주셨다. 어바인 전지훈련은 같이 못 가게 됐지만, 꾸준히 운동해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태원에 마련한 신혼집, 김건우는 이태원 토박이인 엄수정 씨를 위해 가까운 곳에 보금자리를 장만했다. 김건우는 “수정이의 집이 가까운 곳으로 신혼집을 마련했다. 시즌이 시작되는 겨울에 많이 볼 수 없지 않나. 수정이를 위한 마음이 이 정도다!”라며 웃음꽃을 피웠다.

인터뷰 내내 엄수정 씨에 대한 사랑을 감추지 못한 김건우. 그는 “지금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결혼 준비를 같이 하면서 수정이가 내게 있어 얼마나 소중한지를 한 번 더 깨닫게 됐다. 행복하게 잘 살테니 지켜봐달라”며 부러움을 샀다.

# 사진_김건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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