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_19생체종별] 아울스와의 맞대결에서 다시 웃은 LP서포트, 클럽 3부 우승!

동호인 / 김지용 / 2019-02-17 1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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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천/김지용 기자] 동호회 농구의 강자 LP서포트가 아울스와의 맞대결에서 다시 한 번 승리를 차지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17일 홍천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홍천 전국 종별 생활체육 농구대잔치 클럽 3부 결승에서 경기 종료 직전 박민수가 결승 득점을 올린 LP서포트가 라이벌 아울스를 49-45로 힘겹게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만날 때마다 관중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LP서포트와 아울스. 이번 대회에 나란히 출전하며 결승 대진이 예상됐던 두 팀은 예상대로 결승에서 맞대결이 성사되며 관중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


두 팀의 경기는 치열했다. 한상웅(아울스)과 이현승(LP서포트)을 각각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한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혈투를 펼쳤다. 두 팀은 1쿼터 초반부터 테크니컬 파울을 주고받을 정도로 팽팽한 기 싸움을 펼쳤다.


이런 와중에 아울스 한상웅이 초반부터 돋보였다. 스킬 트레이너로 유명한 한상웅은 화려한 돌파를 앞세워 연속 득점을 올렸고, 아울스에게 10-6의 리드를 안겼다.


LP서포트 이현승도 가만있지 않았다. 3POINT에서 LP서포트로 이적하며 기대를 모았던 이현승은 팀이 10-6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3점포를 터트리며 기대에 부응했다. 1쿼터 후반 센터 김민우의 활약을 앞세운 LP서포트는 16-12로 1쿼터를 리드했다.


두 팀의 접전은 2쿼터에도 이어졌다. 한상웅은 계속해서 개인기로 LP서포트를 위협했다. 하지만 LP서포트에는 박민수가 있었다. 한상웅과 박민수가 펼치는 개인기 맞대결은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두 선수는 서로를 의식한 듯 매치업을 이뤘고, 양보 없는 싸움을 펼치며 1점 차 접전을 이어갔다.


1쿼터에 이어 아울스가 27-25로 2쿼터도 리드했지만 경기의 흐름상 2점 차는 아무 의미가 없었다. 전반에 혈투를 펼친 두 팀은 3쿼터 초반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 3쿼터 중반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장민욱과 한상웅이 경기를 조율하기 시작한 아울스는 3쿼터 중반 33-27까지 앞섰다. 그러나 LP서포트 임채훈이 3쿼터 후반 들어 움직이기 시작하며 경기의 흐름은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전상용의 높이에 막혀 전반에 다소 잠잠했던 임채훈은 팀이 6점 차로 뒤지던 3쿼터 후반 바스켓 카운트를 터트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3쿼터 종료 직전 한상웅을 상대로 다시 한 번 파울을 얻어낸 임채훈은 한상웅을 파울 트러블에 몰아넣으며 팀에게 역전을 선물했다.


임채훈의 활약 속에 35-33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3쿼터까지 리드한 LP서포트는 4쿼터 시작 1분 만에 한상웅을 5반칙 퇴장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4쿼터 중반 아울스에게 3점포를 내주며 역전을 내주기도 했지만 경기 종료 2분 전 이현승이 바스켓 카운트로 재역전에 성공한 LP서포트였다.


하지만 아울스는 아울스였다. 한상웅이 5반칙 퇴장 당한 상황에서 장민욱이 팀원들을 독려하며 기어코 균형을 맞춘 아울스는 경기 종료 1분 전 45-45로 LP서포트를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두 팀의 승부는 경기 막판 리바운드 싸움에서 판가름 났다. 45-45로 동점인 상황에서 공격권을 잡았던 LP서포트는 박민수와 이상길이 연달아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스스로 기회를 늘려갔다. 연속 공격 리바운드로 기회를 잡은 LP서포트는 종료 29초 전 박민수가 결승 득점에 성공하며 아울스를 무너뜨렸다.


종료 10초 전 기회를 잡은 아울스 김상훈의 3점포가 림을 빗나가며 치열했던 승부에서 승리를 지킬 수 있었던 LP서포트는 아울스의 거센 추격을 4점 차로 따돌리고 이번 대회 최고 자리에 오르게 됐다.


지난해 열렸던 김포금쌀배 결승에서도 아울스와 맞붙어 우승을 차지했던 LP서포트는 이번 대회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챙기며 아울스와의 맞대결에서 자신감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사진_김지용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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