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KCC, 35G만에 4시즌 연속 전 구단 상대 승리

프로농구 / 이재범 / 2019-01-23 2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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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이재범 기자] KCC가 35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

전주 KCC는 2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홈 경기에서 92-84로 이겼다. KCC는 이날 승리로 4번째(현대모비스, 오리온, LG)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두며 공동 4위(KGC인삼공사, 18승 17패)에 올랐다. 전자랜드(23승 13패)는 4연승의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현대모비스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14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작성했다. 이후 3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아무도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대부분 구단들이 1위를 독주한 현대모비스에게 3라운드까지 연이어 졌기 때문.

KCC는 다른 구단이 고전한 현대모비스에게 유독 강하다.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와 4차례 맞대결에서 3번이나 이겼다. 그렇지만, KCC는 전자랜드만 만나면 고개를 숙였다.

KCC는 이날 1쿼터 막판 실책 이후 실점을 많이 하며 16-26, 10점 차이로 뒤졌다. 이번에도 전자랜드에게 패하는 분위기였다.

KCC는 2쿼터에 흐름을 바꿨다. 4분 동안 9-2로 앞서며 28-28, 동점을 만든 뒤 2쿼터 중반 이후 득점을 몰아치며 47-36, 11점 차이로 역전했다.

KCC는 3쿼터에도 10점 내외 점수 차이를 유지하며 우위를 이어나갔다. KCC는 4쿼터 한 때 73-72로 쫓겼지만, 이정현과 송교창의 활약으로 귀중한 승리로 마무리했다.

KCC는 전자랜드에게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며 현대모비스, 오리온(33G), LG(32G)에 이어 4번째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

KCC는 이로서 10개 구단 체제로 운영된 1997~1998시즌 이후 17번째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작성했다. 전 지난 시즌에는 팀 최단 경기인 15경기 만에 기록하는 등 2015~2016시즌부터 4시즌 연속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을 세웠다.

KCC는 2012~2013시즌부터 2014~2015시즌까지 3시즌 동안 전 구단 상대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한 바 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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