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협회장기] 숙명여중, 춘계대회 이어 협회장기도 제패

아마추어 / 이원희 / 2018-04-15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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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여수/이원희 기자] 숙명여중은 팀 전체가 상승세다. 숙명여중이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여수대회 여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에 열린 춘계대회 우승에 이어 또 한 번의 정상. 숙명여중은 15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 광주수피아여중과의 경기에서 83-62 대승을 거뒀다.

우정한 숙명여중 코치는 “선수들이 큰 경기에 자신감이 있다. 결승전이었지만 기 죽지 않고 부담감 없이 경기를 치러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기뻐했다.

수피아여중은 에이스 이해란을 앞세워 대회 정상을 노렸지만 전력차를 뒤집을 수 없었다. 이날 이해란(180cm,C)은 38점 2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숙명여중은 신예영(172cm,G)이 20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전희교(165cm,G)가 2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8스틸로 팀 우승을 도왔다. 김지현(174cm,C)은 11점 3리바운드 이지연(168cm,G)은 10점 7리바운드를 기록. 이유진(172cm,F)은 9점 10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냈다.

1쿼터부터 숙명여중이 분위기를 압도했다. 빠른 공격과 신예영의 득점포를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이지연과 신예영의 연속 득점에 점수 13-7. 홍수민(172cm,F)도 속공 득점을 기록해 숙명여중은 더욱 달아났다. 전희교의 속공에 격차는 두 자릿수차가 됐다(19-9). 김지현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1쿼터를 27-11로 마쳤다.

2쿼터에도 숙명여중은 신이슬과 이유진의 활약이 더해져 경기는 더블스코어를 넘어섰다(35-17). 외곽포도 활발하게 터져 나왔다. 수피아여중은 이해란의 분투에도 쉽게 따라가질 못했다.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너무 나오지 않았다. 2쿼터 이해란을 제외하고 팀 득점이 4점이 전부였다. 전반 점수 42-26.

고비는 3쿼터였다. 물러설 곳이 없던 수피아여중은 정신력을 단단히 무장했다. 추격 원동력은 역시 이해란. 이해란은 3쿼터에만 12점을 기록. 김유선(163cm,F)의 지원사격도 나오면서 점수 43-54, 9점차까지 좁혀졌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던 숙명여중은 쿼터 막판 김서희(171cm,C)의 골밑 득점으로 상대 추격 흐름을 끊어냈다. 3쿼터 점수 56-45였다.

4쿼터 수피아여중은 이해란을 중심으로 다시 반격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숙명여중의 조직력에 흔들림이 없었다. 이해란에게 점수를 내주더라도 전희교의 속공으로 만회했다. 쿼터 중반 전희교의 득점인정반칙에 점수 66-51. 이후 수피아여중은 13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숙명여중은 전희교의 속공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결과>
* 여중부 * (흥국체육관)
숙명여중 83 (29-11, 13-15, 14-19, 27-17) 62 광주수피아여중
숙명여중
전희교 2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8스틸
신예영 20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지연 10점 7리바운드

광주수피아여중
이해란 38점 22리바운드
임혜원 13점 3리바운드
임요원 7점 6리바운드

#사진_홍기웅 기자 (사진 설명: 숙명여중 우승, 숙명여중 전희교, 숙명여중 우승 헹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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