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프리뷰⑰ 육상농구 부활을 선언한 한양대

아마추어 / 한필상 / 2018-03-07 0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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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2018 남녀대학농구리그가 8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남대부 12개 팀, 여대부 6개 팀이 참가하는 올 시즌 각 대학의 전력, 또 감독과 주장의 각오를 들어봤다. 마지막 순서로 올 시즌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는 한양대를 소개한다.


OUT(졸업) 윤성원(196cm, F) 손홍준(185cm, G) 박민석(190cm, F) 박인환(183cm, G) (프로진출) 유현준(180cm, G)



IN(입학) 이상현(202cm, C) 오재현(190cm, G) 이한엽(190cm, F)


대학리그가 탄생한 이후 육상농구로 이름을 날려오던 한양대는 지난 시즌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이며 중위권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오랫동안 팀을 지휘하던 이상영 감독이 물러나고 정재훈 감독이 새롭게 팀을 지도하게 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던 선수가 4명이 졸업한 한양대는 사실상 처음부터 팀 전력을 새롭게 꾸려야 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열세인 높이를 보완하는 것이 한양대에게는 최우선 과제였다.


이런 점을 고려해 고교 무대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가능성 있는 빅맨인 이상현을 영입하며 골밑의 높이를 끌어 올렸고, 나머지 포지션에서도 신장이 큰 선수들을 받아들이며 리빌딩의 초석을 다졌다.


무엇보다 한양대는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정재훈 감독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오랜 시간 프로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 왔던 그는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 조련에 나서고 있다.



정 감독은 “아무래도 대학 선수들을 지도하는 것이 낯선 부분은 있다. 그러나 올 시즌 모든 경기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고, 육상농구라는 팀 컬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과 의기투합 하여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한양대는 지도자 교체로 인해 해외에서 동계훈련을 해왔던 그동안과는 달리 국내에서 새 시즌을 준비했다. 지난 1월에는 고창에서 체력위주의 1차 전지훈련을 다녀왔고, 이후에는 전주, 대구 등에서 수비 조직력을 끌어 올렸다.


다행히 주장인 배경식을 비롯해 김기범, 박민상, 김윤환 등 4학년 선수들이 팀 분위기를 잘 이끌며 지난 시즌 이상의 성적을 만들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배경식은 “대학에서 마지막 시즌이기 때문에 준비도 많이 했다. 그렇기 때문에 기대된다. 그 어느 때 보다 열심히 준비를 한 만큼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그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한양대 육상농구의 부활을 다짐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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