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트리플더블급 활약' 동아중 최형찬, "패스 잘하는 빅맨이 되고 싶다"

아마추어 / 서호민 기자 / 2017-06-11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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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서호민 기자] “패스 잘하는 빅맨이 되고 싶다” 최형찬(3학년, 187cm)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동아중의 첫 승을 이끌었다.
최형찬은 11일 동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7 중고농구 주말리그 팔룡중과의 경기에서 25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 트리블더블에 어시스트 1개가 모자란 활약으로 코트를 휘저으며 팀의 95-84 승리를 이끌었다.
최형찬은 경기 후 “처음에 긴장을 많이 해서 경기를 어렵게 경기를 풀어 갔다. 2쿼터 이후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가야겠다고 마음가짐을 다잡고 경기에 나섰던 것이 경기를 풀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돼서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 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 모든 부문에서 맹활약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그 중에서도 적재적소에 동료들에게 찔러주는 패스 능력이 매우 돋보였다. 또한 하이 포스트에서 나머지 동료들의 공격 위치를 지정하면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187cm의 큰 신장이었지만, 플레이 자체는 가드에 가까웠다.
최형찬의 이러한 양질의 패스에 힘입어 인사이드에 위치한 김푸름과 김도연, 두 빅맨들도 쉽게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최형찬은 자신의 패스 능력에 대해 “원래 초등학교 때부터 득점보다는 패스 위주의 공격을 선호했다”며 “그래서 주위 분들한테도 신장에 비해 플레이가 가드스럽다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롤모델로는 서울 삼성 썬더스의 김태술을 꼽았다. “평소에 김태술 선수의 영상을 많이 본다. 경기운영이나 패스 능력 그리고 시야 등 모든 것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보완해야 될 점으로는 “코치님께서도 득점에 욕심을 내라고 주문하신다. 인사이드에서의 움직임이나 적극성을 더욱 길러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형찬의 활약 속에 승리를 거둔 동아중은 17일 화봉중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최형찬은 “주말리그에서 전승으로 조 1위를 해서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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