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득점’ 최진수 “골밑찬스 먼저 본 것이 잘됐다”

프로농구 / 김성진 / 2017-02-11 1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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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김성진 기자] 최진수가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승부처에서 중요한 반칙을 얻어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최진수가 활약한 고양 오리온은 1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82-79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최진수는 이날 26분 13초 뛰면서 3점슛 3개를 포함해 15득점 3리바운드 2블록으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내내 열세였던 높이에서 4쿼터 들어와서 좋은 수비도 보여주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최진수는 “이겨서 좋다. 감독님이 골밑찬스를 먼저 보라고 해서 잘 된 것 같다”며 승리소감을 전했다.


최진수는 이날 3점슛 4개를 던져서 3개를 성공시키며 좋은 슛 감각을 자랑했다. 이에 대해 최진수는 “코치님들이 슈터 출신이 많다. 특히 김병철 코치님이 그런 부분에서 더 주문하고 연습을 많이 시키신다. 나뿐만이 아니라 오리온 선수들을 다 시킨다”며 슛 비결에 대답했다.


또 외국선수들과의 호흡에 묻자 “나도 타지 생활을 해봤는데 의사소통에서 어려움은 있다. 특히 코트 안에서 약속된 플레이가 많기 때문에 더 중요하다. 내가 중간다리 역할을 하려고 노력중이다”며 말했다.


Q.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겨서 좋다. 감독님이 골밑찬스를 먼저 보라고해서 잘 된 것 같다. 마지막에는 (허)웅이가 신장이 작으니까 막으려고 반칙이 난 것 같다.


Q. 최근에 뒤집기 힘든 경기가 많았다.
뒤집기 힘든 경기는 많은데, 작년에 우리가 챔피언결정전 때 많은 분들이 우승은 KCC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런 것을 넘어서인지 자신감이 있었다.


Q. 최근에 3점슛이 잘 들어가고 있다.
먼저 코치님들이 슈터 출신이 많다. 특히 김병철 코치님이 그런 부분에서 더 주문하고 연습을 많이 시키신다. 나뿐만이 아니라 선수들 다 시킨다. 또 조상현 코치님은 디펜스나 마인드컨트롤 같은 부분에서 섬세하게 알려주신다. 코치님 세 분 모두 다 잘해주신다.


Q. 작년은 시즌 중반에 들어오면서 활약했지만, 올해는 다르다.
작년에는 생각을 조금 달리 했다. 상무에서 4, 5번을 보다가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올해 비시즌 때도 똑같았다. (장)재석이와 (이)승현이가 국가대표 차출로 내가 4, 5번을 봤는데 그때 했던 것들이 지금 도움이 잘된 것 같다.


Q. 외국선수들과의 의사소통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던데.
나도 타지 생활을 해봤는데 의사소통에서 어려움은 있다. 특히 코트 안에서 약속된 플레이가 많기 때문에 더 중요하다. 또 전술 부분에서는 한국이 디테일하기 때문에 외국선수들이 이해하기 힘들다. 그런 것에 많이 신경 쓰고 있다. (문)태종이형도 한국말이 익숙지 않아 중간다리 역할을 하려고 노력중이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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