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들의 클러치 대결’ 오리온, KCC 꺾고 연패 탈출
- 프로농구 / 곽현 / 2017-02-09 21:33:00

[점프볼=곽현 기자] 에밋의 3점슛에 이은 헤인즈의 끝내기 버저비터. 에이스들의 화려한 클러치 대결 속에서 오리온이 승리를 가져갔다.
고양 오리온은 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헤인즈의 활약을 앞세워 70-68로 승리했다.
4쿼터 중반 10점 가까이 점수차를 벌린 오리온은 KCC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종료 9초를 남기고 에밋의 극적인 3점슛이 터지며 경기는 동점.
오리온은 헤인즈가 해결사로 나섰다. 헤인즈는 송창용을 상대로 터닝슛을 시도했고, 슛은 종료 버저와 함께 성공, 오리온의 극적인 2점차 승리로 끝났다.
2연패로 부진했던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부상 복귀 후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린 헤인즈는 위닝슛과 함께 28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또 김동욱이 9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하지만 오리온은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부진해 시종일관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KCC는 안드레 에밋(2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앞세워 막판 대역전극을 노렸지만, 마지막 헤인즈의 슛을 막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에밋 외에도 송교창(9점 12리바운드), 아이라 클라크(12점 6리바운드)가 분전했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24승 14패를 기록, 2위 KGC인삼공사를 1경기 반 차이로 추격했다. 반면 KCC는 13승 26패로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더욱 멀어졌다.
#사진 -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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