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적응 중’ 싱글톤 “즐기면서 하고 있다”
- 프로농구 / 강현지 / 2017-02-05 19:08:00

[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NBA와 KBL에서 내 포지션은 다르지만, 똑같은 농구다. 즐기면서 하고 있다.”
제임스 싱글톤(35, 200cm)은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더블더블(16득점 9리바운드)급 활약으로 서울 SK의 79-70, 승리를 도왔다.
지난 12월 23일 코트니 심스를 대신해 SK로 온 싱글톤은 NBA에서 6시즌을 뛰었고, 최근에는 중국 프로농구 신장 플라잉 타이거즈에서 뛴 바 있다. KBL에서 뛰는 것은 이번 시즌이 처음. 트라이아웃에도 참가했지만 지명을 받진 못했다.
심스의 대체자원으로 SK 유니폼을 입은 싱글톤은 본인의 포지션인 포워드가 아닌 센터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팀이 요구하는 포지션이기 때문. 이번 시즌 기록은 평균 12.2득점 8.1리바운드. 본인 포지션이 대해서 싱글톤은 “어차피 농구를 하고 것은 똑같다. 즐기면서 하고 있어 괜찮다”라고 말하며 대신 “KBL 공인구가 손에 익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 말했다.
한편 싱글톤과 이날 함께 활약한 신인 최준용은 15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수훈 선수로 꼽힌 최준용은 “싱글톤이 패스를 열심히 했다”라며 승리 원동력으로 싱글톤을 꼽기도 했다.
이를 들은 싱글톤은 최준용을 “한국의 KD(케빈 듀란트)다”라며 “기량이 좋은 선수다. 본인이 말한 것처럼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은 선수다. 재능이 있는 선수다”라며 이번 시즌 신인상을 받을 재목이라고 칭찬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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