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감독, 모비스전에서 발휘된 '최부경 효과'에 활짝

프로농구 / 강현지 / 2017-02-03 2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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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선수들이 골밑에서 투지, 의지를 보였다.” 득점에서 폭발력을 보인 선수들의 활약에 문경은 감독이 활짝 웃었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85-80으로 승리했다.


초반 분위기를 모비스에게 빼앗긴 SK는 2쿼터 48-46으로 역전했다. 4쿼터 한때 4점차로 쫓기긴 했지만 마무리는 김선형과 최준용이 지었다. 상대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로 승리를 마무리한 것.


경기종료 후 문 감독은 “(최)준용이와 화이트의 미스매치를 활용한 것이 잘 통했다. 특히 3쿼터에 상대의 존 디펜스를 깨서 승기를 잡았다. 4쿼터에 (김)선형이의 체력이 떨어지며 4점차까지 좁혀진 부분은 아쉽지만, 공격이 잘 돼 승리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문 감독은 최부경을 칭찬했다. “공격에서 노련하게 파울을 얻어냈으면 했는데, 상대가 밀러, 함지훈, 이종현 세 명이 있는 상황에서도 잘 버텼다. 만약 부경이가 없었더라면 싱글톤 혼자 해야 했다. 부경이의 합류 효과를 오늘 본 거 같다. 덕분에 존 디펜스도 깰 수 있었다.”


4쿼터 추격 상황을 이겨낸 것에 대해서는 “스위치 디펜스 후 포스트로 투입되는 것이 부족하다. 골밑까지 수비를 잘하자고 강조한 부분이 잘됐다. 선수들이 골밑에서 의지, 투지를 보인 것 같다. 이 부분을 선수들에게 계속 강조하고 어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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