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튼, 북치고 장구 치고…연패 탈출 견인
- 여자농구 / 곽현 / 2017-02-02 21:48:00

[점프볼=부천/곽현 기자] 케일라 쏜튼이 KEB하나은행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2일 부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에서 하나은행이 55-53으로 승리했다.
6연패에 빠져있던 하나은행은 이날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 11승 15패를 기록,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하나은행은 이날 외국선수 케일라 쏜튼의 활약이 좋았다. 경기 내내 활기 넘치는 플레이를 펼친 쏜튼은 빠른 속공, 적극적인 골밑 공략을 선보였고, 종료 6초 전 결승골까지 성공시키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쏜튼은 이날 16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하나은행 이환우 감독대행은 “3라운드까지에 비해 4, 5라운드에 외국선수들의 공격 횟수가 줄었다. 오늘 경기를 준비하며 많은 연습을 했고, 마지막 공격도 많은 연습을 한 패턴이다”고 말했다. 마지막 공격에서 하나은행은 쏜튼을 국내선수가 막도록 패턴을 활용했고, 이는 그대로 들어맞았다.
이 대행은 이어 “우리 팀은 어천와와 쏜튼이 20분씩 뛴다. 한 선수가 많이 뛰는 팀과 비교하면 두 선수가 압도할 수 있다고 본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시작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특히 쏜튼은 수비에서 북 치고 장구 치는 역할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이 공동 3위에 오르면서 순위 싸움에 불을 지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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