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실책&저조한 자유투로 덜미

여자농구 / 곽현 / 2017-02-02 2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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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곽현 기자] 신한은행이 KEB하나은행 연패 탈출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 3연승을 달리며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던 신한은행과 달리 KEB하나은행은 6연패로 분위기가 침체돼 있었다.


하지만 주도권을 잡은 쪽은 하나은행이었다. 하나은행은 내외곽 공격이 조화를 이뤘고, 단단한 수비로 신한은행의 공격을 어렵게 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따라갈 수 있는 찬스에서 자유투를 자주 실패했고, 잦은 실책으로 흐름을 내줬다.


신한은행은 이날 실책 17개를 기록했다. 10개를 기록한 하나은행보다 훨씬 많은 실책을 범한 것. 자유투는 22개 중 12개만을 성공시켰다. 간신히 절반을 넘게 넣었을 만큼 슛이 들어가지 않았다. 2점차로 패한 결과를 볼 때 자유투에 대한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사실 자유투는 하나은행도 저조했다. 14개 중 5개만을 넣어 36%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종료 4분여를 남기고 골밑을 지키던 윌리엄즈가 5반칙 퇴장을 당했다. 그대로 경기가 기울 뻔 했으나 알렉시즈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 한 골 싸움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신한은행은 마지막 공격에서 제대로 된 찬스를 잡지 못 했고, 알렉시즈가 무리하게 던진 슛이 빗나가고 말았다. 반면 하나은행은 종료 6초를 남기고 쏜튼의 골밑 득점이 성공되며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후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은 “많이 아쉽다. 선수들의 움직임 자체가 좋지 못 했다. 마지막 득점도 어이없게 줬다. 마지막 승부처 타임아웃에 대한 부분은 내 실수인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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