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김영만 감독 “수비는 문제 없어, 실책은 보완해야”

프로농구 / 맹봉주 / 2017-01-30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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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맹봉주 기자] 역시 실책이 문제였다.


원주 동부는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60-6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동부는 26일 서울 SK전부터 시작된 원정 5연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구단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로드 벤슨(20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18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동부는 이번에도 실책에 발목을 잡혔다. 올 시즌 평균 13.8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라있는 동부는 이날 18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자멸했다. 경기 막판엔 믿었던 김주성마저 어이없는 패스 실책으로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경기 후 동부 김영만 감독도 “오리온이나 어느 팀과 붙어도 큰 차이는 없는데 실책으로 마지막에서 승리를 놓친다. 지난 삼성전도 그렇고 오늘도 실책이 많이 나왔다. 이렇게 실책을 해서는 이길 수 없다”며 “오리온을 60점대로 막은 수비는 문제 될 게 없다. 하지만 공격에서의 실책은 우리가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고 말했다.


동부는 직전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69-68로 이겼지만 23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경기력에선 아쉬움을 남겼다. 김영만 감독은 “시작부터 잘못됐다. 가드진에서 리딩이 됐어야 했는데 어수선했다. 어떻게 풀어야할지 몰라 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동부는 신인 최성모를 선발출전 시켰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김영만 감독은 “(김)현호가 발가락이 안 좋다. 경기가 좋으면 안 뛰게 하려고 했다”며 “(최)성모가 경기 리딩이 전혀 안 됐다. 초반에 밀렸던 게 쭉 갔다”고 아쉬워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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