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국내선수VS외국선수 3X3’ 21-20으로 국내선수 승리
- 프로농구 / 맹봉주 / 2017-01-22 11:57:00

[점프볼=부산/맹봉주 기자] 프로농구 선수들의 3대3 경기가 펼쳐졌다.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오프닝 행사로 국내선수와 외국선수간의 3대3 경기가 열려 팬들의 관심을 샀다.
국내선수 팀엔 김선형(서울 SK), 송교창(전주 KCC), 김종규(창원 LG), 최준용(서울 SK)이 대표로 나섰다. 외국선수 팀은 키퍼 사익스(안양 KGC인삼공사), 마이클 크레익(서울 삼성), 제임스 메이스(창원 LG), 오데리언 바셋(고양 오리온)이 나왔다.
데스타임 없이 10분 동안 많은 득점을 하는 팀이 이기는 방식이었다. 3점 라인 안쪽에서의 득점은 1점이, 3점 라인 바깥에서의 득점은 2점으로 인정됐다. 승리 팀은 부산시 농구협회에 후원물품을 자신들의 이름으로 기부하게 된다.
경기 전 김선형은 “야간 운동할 때 선수들끼리 3대3 농구를 한다. 외국선수들과 하게 됐는데 미국에 왔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선수 팀에서 김선형, 송교창, 김종규가 선발 출전했다. 외국선수 팀에선 사익스, 크레익, 메이스가 먼저 나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사익스가 김선형의 공을 가로채기 해 골밑에 있는 메이스에게 건넸다. 메이스는 리버스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며 첫 득점을 올렸다.
국내선수들의 반격도 이어졌다. 송교창이 드리블 개인기로 크레익을 제친 뒤 골밑 득점을 올리는가 하면 김선형은 사익스를 앞에 두고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덩크슛도 많이 나왔다. 송교창은 김종규의 스크린을 받고 돌파 후 덩크슛을 터트렸고 김종규는 강력한 투 핸드 슬램덩크를 꽂아 넣으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유력한 우승후보로 뽑히는 크레익도 멋있는 덩크슛을 잇달아 터트렸다. 사익스의 공중 패스를 받아 그대로 덩크슛으로 연결했고 골밑에서 강력한 원 핸드 덩크슛을 작렬했다.
팽팽하던 경기는 사익스가 종료 버저비터와 함께 동점 2점슛을 터트리며 19-19가 됐다. 이후 먼저 2점을 올리는 팀이 승리하는 서든매치가 이어졌다. 서든매치서 김종규는 크레익을 제치고 투 핸드 덩크슛으로 2점째를 성공시키며 국내선수 팀의 21-20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이날 3대3 경기에는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인 김태환, 김동광 위원이 특별 심판으로 나섰다.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맹봉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