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부산행’ 선수&팬 함께한 색다른 기차여행
- 프로농구 / 곽현 / 2017-01-21 14:14:00

[점프볼=부산/곽현 기자] 선수와 팬들이 함께 부산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올스타전과 부산행이라는 풋풋한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21일 오전 11시 서울역 한쪽이 북적북적했다. 프로농구 선수들과 팬들이 부산으로 향하기 위해 서울역에 모인 것.
KBL은 22일 올스타전을 하루 앞둔 21일을 토.토.농(토요일 토요일은 농구다)으로 정해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24명의 올스타 선수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선수들과 함께 기차를 타는 팬 90명이 서울역에 모였다. 선수들과 팬들 모두 올스타전, 부산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KBL은 이번 행사를 위해 KTX의 좌석을 절반가량 대절했고, 숙소까지 패키지로 판매했다.
3개의 호실이 대절된 가운데, 각 호실에는 진행자들이 배치돼 원활한 이벤트를 도왔다. 선수들은 조를 나눠 각 호실에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점심시간이 되자 선수들이 직접 팬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중 퀴즈를 맞힌 팬 3명은 선수들과 함께 앉아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팬들은 선수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도 하고,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팬 투표 1위에 오른 허웅은 팬들에게 간식을 쏴 환호를 받기도 했다.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선수와 함께 게임을 했다. 풍선 빨리 보내기, 몸으로 공 운반하기 등이 이어졌고, 선수가 직접 내는 퀴즈를 맞추는 시간도 진행됐다.

‘몰아주기 포토타임’에는 선수들과 셀카를 찍었는데, 선수들이 팬들을 위해 기꺼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추첨을 통해 경품이 주어지기도 했다. 기차 안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

부산역에 도착한 후 일행들은 부산사직체육관으로 이동해 복면가왕 및 팬미팅을 갖고, 일부 선수들은 부산시체육회관에서 중고등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농구클리닉을 갖는다.
올스타전은 22일 오후 2시 20분 열린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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