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감독들에게 묻다 ③ 선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KBL 선수는?
- 여자농구 / 편집부 / 2017-01-21 03:10:00

[점프볼=편집부] WKBL 최고의 해결사는 누구일까? 만약 WKBL 레전드 중 한 명을 소환해 우리 팀에 넣을 수 있다면 누구를 선택할까? 팬들끼리 안주삼아 하던 이야기들을 여자농구 감독들에게 물어보았다.
1탄 꿈의 라인업, 2탄 위닝샷의 주인공에 이은 다음 질문은 ‘여자농구 감독들이 선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KBL 선수는?’이다. 점프볼 1월호에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선수로 한정한 가운데 다양한 답이 나왔다. 그 와중에 한결같이 추천을 받은 선수는 바로 울산 모비스의 양동근이었다.
점프볼은 지난해 외국선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을 때도 ‘외국선수들은 KBL 최고의 선수’로 양동근을 꼽은 바 있다. 실력과 자세를 모두 겸비했기 때문이다.
위성우 감독은 “타고난 몸이 좋은 것도 아니고 테크니션이 아닌데 노력으로 모든 걸 커버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 선수들에게 양동근을 본받으라고 한다”고 말한다. 임근배 감독은 “4~5번들에게는 이승현을 참고하라고 한다. 팀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높이 산다”고 말했다.
양동근은 2016-2017시즌 개막전에서 왼쪽 손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으며 팀에서 이탈했다. 수술을 마친 양동근은 선수들과 동행하며 선수들에게 정신적 지주 역할을 다했다. 두 달 만에 돌아온 양동근은 복귀전에서부터 33분 10초를 뛰며 13득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
이번 시즌 양동근의 기록은 평균 8.8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1.2스틸이다. 11번째 시즌 중 유일히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지만, 부상으로 인해 최근 복귀한 것을 감안해야 한다. 양동근의 정규리그 통산 기록은 505경기에 출전, 12.64득점 3.0리바운드 5.2어시스트 1.6스틸이다. 플레이오프는 총 33경기에 나섰고, 평균 14.21득점 5.4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챔프전 통산 기록은 평균 14.32득점 3.9리바운드 5어시스트이다.
이외에도 이승현(오리온), 양희종(KGC인삼공사), 김주성(동부), 함지훈(모비스), 주희정(삼성)도 각자 1표씩을 받았다.
Q. 선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KBL 선수는? (복수응답가능)
#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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