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올스타] '박지수 결승득점' 블루스타, 핑크스타에 2점차 승리···MVP는 강아정

여자농구 / 맹봉주 / 2017-01-15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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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맹봉주 기자] 박지수의 결승득점으로 블루스타가 경기를 뒤집었다.


블루스타는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핑크스타를 102-100로 이겼다. 경기 종료 직전 나온 박지수의 결승 골밑 득점이 결정적이었다.


이날 MVP에는 강아정이 선정됐다. 2014-2015 올스타전에 이어 2번째 MVP다. 강아정은 3점슛 4개 포함 16득점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블루스타는 강아정 외에도 데스티니 윌리엄즈(19득점), 박지수(12득점 7리바운드), 김단비(17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공격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핑크스타는 카일라 쏜튼이 양 팀 최다인 20득점에 7리바운드를 곁들이고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19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존쿠엘 존스가 8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이날 올스타로 뽑힌 24명의 선수들은 음악과 함께 춤을 추며 등장했다. 핑크스타는 이경은, 강이슬, 박혜진, 한채진, 임영희가 선발 출전했으며 블루스타는 김단비(신한은행), 배혜윤, 강아정, 김연주, 고아라가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쿼터는 핑크스타가 앞서갔다. 블루스타는 이경은과 쏜튼의 득점포를 막지 못하며 리드를 내줬다. 김단비, 고아라의 득점으로 따라갔지만 20-28로 점수차가 벌어진 채 1쿼터를 마쳤다.



블루스타는 2쿼터 대반격에 나섰다. 3점슛 4개가 터지며 순식간에 점수차가 좁혀졌다. 블루스타는 강아정, 박하나, 윌리엄즈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추격에 앞장섰다.


46-47로 시작된 3쿼터. 리드를 잡은 건 블루스타였다. 블루스타는 신인 박지수가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쓸어 담았다. 핑크스타 역시 박지수의 강력한 신인왕 라이벌 김지수가 내외곽에서 7득점을 올리며 맞섰다. 하지만 블루스타가 76-72로 경기를 뒤집었다.


올스타전답게 마지막 4쿼터가 되자 선수들은 총력을 다 했다. 블루스타와 핑크스타 모두 외국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블루스타는 윌리엄즈가 골밑을 장악하며 12점을 올렸다. 핑크스타는 쏜튼과 크리스마스가 17점을 합작하며 따라갔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까지 100-100으로 승부를 알 수 없는 상황까지 갔다. 양 팀 모두 연장전을 생각하던 찰나, 경기 종료 3초 전 박지수가 골밑에서 손쉽게 결승 득점을 올리며 블루스타가 역전승을 거뒀다.


<핑크스타>
감독 : 위성우(우리은행)
코치 : 김영주(KDB생명), 이환우(KEB하나은행)
박혜진, 임영희, 최은실, 존쿠엘 존스(우리은행)
노현지, 이경은, 한채진, 카리마 크리스마스(KDB생명)
강이슬, 김지영, 케일라 쏜튼, 나탈리 어천와(KEB하나은행)


<블루스타>
감독 : 임근배(삼성생명)
코치 : 신기성(신한은행), 안덕수(KB스타즈)
고아라, 박하나, 배혜윤, 나타샤 하워드, 엘리사 토마스 (삼성생명)
곽주영, 김단비, 김연주, 알렉시즈 바이올레타마, 데스티니 윌리엄즈(신한은행)
강아정, 박지수(KB스타즈)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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