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상민 감독 “라틀리프에게 자제하라고 주의 줘”

프로농구 / 맹봉주 / 2017-01-14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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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맹봉주 기자] “보여주지 말아야 할 행동이었다. 자제하라고 주문했다.”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이 최근 불거진 리카르도 라틀리프 문제에 대해 말했다. 삼성은 지난 10일 서울 SK와의 4라운드 홈경기에서 94-90으로 이겼다. 승리했지만 뒷맛이 개운치는 않았다. 3쿼터 막판 라틀리프가 덩크슛을 성공시킨 뒤 자신을 수비했던 최준용의 머리에 손으로 총을 겨누는 동작을 했기 때문이다. 라틀리프는 이후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경기는 끝났지만 논란은 계속됐다. 지난 13일 서울 SK 문경은 감독은 “라틀리프가 너무 한 것 아닌가? 선수 관자놀이에 손을 대고 총질을 했다. 경기 후 (최)준용이한테 들어보니 심한 욕설도 했다더라”며 “한국 귀화까지 생각한 선수가 이런 행동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하며 고개를 저었다.


삼성은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과 경기를 치렀다. 경기 전 이상민 감독은 SK전에서 나온 라틀리프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라틀리프에게 주의를 줬다. 상대 선수에게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해선 안 된다고 일렀다. 보이지 말아야 할 모습이다. 자제하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오리온에 79-89로 패했다. 라틀리프는 24득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BL 역대 43번째로 통산 4,200점을 돌파했다.


사진_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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