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3점포 성공시킨 김영환 “오래간만에 느끼는 손끝 감각이었다”

프로농구 / 맹봉주 / 2017-01-13 2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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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맹봉주 기자] 김영환이 3점슛 한 방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창원 LG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71-66으로 이겼다.


경기 종료 16.4초를 남기고 터진 김영환의 3점슛이 결정적이었다. 이전까지 LG는 68-66으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김영환의 3점슛으로 71-66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김영환은 이날 8득점을 올렸다. 득점은 많지 않았지만 중요한 순간 한방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경기 후 김영환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내가 해결해야 된다는 마음에 생각 없이 던졌다. 오래간만에 중요한 순간에 득점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짜릿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요즘 워낙 슛이 안 들어가 신경이 많이 쓰였다.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내 문제가 크더라. 자신감이 없는 상황에서 던지다보니 슛이 짧았다가 길었다가 왔다갔다 했다”며 “최근엔 연습은 열심히 하 돼, 경기할 땐 생각 없이 던지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마지막 슛도 마찬가지였다. 생각 없이 던졌는데 손끝에 걸리는 감이 좋았다. 오래간만에 느끼는 감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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