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올스타] ‘특급 신인들의 등장’ 미리 보는 2017 WKBL 올스타전

여자농구 / 맹봉주 / 2017-01-13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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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맹봉주 기자]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오는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다.


팀당 12명, 총 24명의 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올스타전은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핑크스타(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DB생명)와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블루스타(삼성생명, 신한은행, KB스타즈)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올스타전을 앞두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관전 포인트를 되짚어 봤다.


올스타 새내기들
변연하, 이미선, 신정자, 하은주 등, 여자농구의 전설들은 떠났지만 새로운 얼굴들이 그 자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올스타전 역시 마찬가지.


먼저 올 시즌 여자농구팬들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김지영이 감독추천을 통해 올스타전에 나선다. 전매특허인 유로스탭과 더블클러치를 올스타전에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016 신인선수 드래프트 1순위의 박지수도 올스타로 뽑혔다. 데뷔가 늦어 베스트5에 오르진 못했지만 감독추천을 통해 올스타로 선정됐다.


한편 베테랑 노현지 역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2010년 데뷔한 노현지는 올 시즌 늘어난 출전시간과 더불어 개인기록에서도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4.95득점 2.6리바운드 1.3어시스트).


시즌 초반 양지희의 부상 공백을 훌륭히 매운 우리은행의 최은실도 올스타전 데뷔를 앞두고 있다. 최은실은 올 시즌 평균 6.41득점 3.7리바운드로 1위 우리은행의 핵심 식스맨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고 있다.


3점슛 여왕을 가리자
박하나가 2015, 2016년에 이어 WKBL 올스타전 3점슛 대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다.


지금까지 3점슛 대회 2연패 수상자들은 박하나를 포함해 이언주(전 신세계)와 박정은(전 삼성생명), 박혜진(우리은행)까지 총 4명. 하지만 아직까지 올스타전 3점슛 대회 3연패 수상자는 없었다. 박하나가 이번 대회마저 우승한다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는 셈이다.


하지만 도전자들의 면면이 만만치 않다. 박하나와 마찬가지로 3점슛 대회 2연패 기록이 있는 박혜진(2012-2013)과 올 시즌 3점슛 성공 개수와 성공률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는 강이슬(42개, 37.5%)이 박하나의 3연패를 막을 강력한 대항마로 뽑힌다.


이외에도 김연주, 강아정, 한채진, 이경은 등도 3점슛 대회 챔피언 자리에 도전한다.


풍성한 볼거리
이번 올스타전은 어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하다. 먼저 핑크스타와 블루스타의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WKBL 라이징 스타와 연예인 농구단의 오프닝 경기가 펼쳐진다. WKBL 라이징 스타는 김지영, 이주연, 박지수, 진안 등 WKBL 3년차 이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연예인 농구단에는 박진영(가수), 오만석(배우), 여욱환(배우), 정범균(개그맨) 등 인기 스타들이 참가한다.


이제 WKBL 올스타전의 공식 행사로 자리 잡은 ‘W 스페셜 공연’에서는 ‘1순위 신인’ 박지수와 ‘지염둥이’ 김지영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박지수와 김지영은 올스타전 1쿼터 종료 후 인기 드라마인 ‘도깨비’ 패러디와 걸그룹 트와이스의 댄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6개 구단 감독들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인간 볼링대결과 인기 걸그룹 배드키즈의 축하 공연,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의 합동 공연, 각 구단 신인선수들의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핑크스타>
감독 : 위성우(우리은행)
코치 : 김영주(KDB생명), 이환우(KEB하나은행)
박혜진, 임영희, 최은실, 존쿠엘 존스(우리은행)
노현지, 이경은, 한채진, 카리마 크리스마스(KDB생명)
강이슬, 김지영, 케일라 쏜튼, 나탈리 어천와(KEB하나은행)


<블루스타>
감독 : 임근배(삼성생명)
코치 : 신기성(신한은행), 안덕수(KB스타즈)
고아라, 박하나, 배혜윤, 나타샤 하워드, 엘리사 토마스 (삼성생명)
곽주영, 김단비, 김연주, 알렉시즈 바이올레타마, 데스티니 윌리엄즈(신한은행)
강아정, 박지수(KB스타즈)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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