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제물포고, 접전 끝에 대전고에 한 점차 승리
- 아마추어 / 한필상 / 2017-01-12 23:52:00

[점프볼=여수/한필상 기자] 저학년간 경쟁에서 제물포고가 승리를 따냈다. 제물포고는 12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2017 우수고교초청 스토브리그에서 열린 남고부 경기에서 저학년들을 내세워 경기 내내 팽팽한 대결 끝에 72-71로 대전고에 신승을 거뒀다.
시작부터 제물포고는 저학년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상대인 대전고가 저학년들을 주축으로 대회에 나선 팀이었기 때문.
지난 시즌 식스맨으로 경기에 나섰던 최민호(170cm, G)는 작지만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고, 입학예정자 박승재(181cm, G)는 자리를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터트리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대전고도 만만치 않았다. 박민재(193cm, C)와 박상욱(192cm, C)은 저돌적으로 골밑에서 득점과 리바운드를 따냈고, 외곽에서도 스피드 있는 공격으로 상승무드를 만들어 벌어진 점수 차를 좁혀갔다.
후반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는 팽팽한 싸움을 이어갔지만 고비에서 터진 제물포고의 3점포 한방으로 경기의 승리는 제물포고가 가져갔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서명진(190cm, G)이 나선 부산중앙고가 74-61로 강원사대부고를 완파했다.
발목 부상으로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부산중앙고 서명진은 모처럼 전반에만 경기에 나서 날카로운 득점력을 앞세워 양홍석(중앙대)의 뒤를 이어 팀의 리더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남고부 마지막 경기에서는 군산고가 전 선수를 고루 기용하는 여유 끝에 72-49로 양정고에 대승을 거뒀다.
한편 남고부 마지막 경기로 예정되었던 여수 화양고와 청주 신흥고의 경기는 선수들의 부상 문제로 인해 취소됐다.
오전에 열린 중등부 경기는 조직력의 화봉중이 56-35로 제주 동중을 물리쳤고, 꾸준히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호계중 역시 69-55로 인천 안남중에 승리했으며, 군산중은 접전 끝에 64-62로 주성중을 물리쳤다. 남중부 마지막 대결에서는 원주 평원중은 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에 홈 코트의 여천중을 68-49로 제압했다.
<경기 결과>
* 남고부 *
부산중앙고 74-61 강원사대부고
제물포고 72-71 대전고
군산고 72-49 양정고
* 남중부 *
화봉중 56-35 제주동중
호계중 59-55 인천 안남중
원주 평원중 68-49 여천중
# 사진-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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