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헤인즈 돌아온 날 이승현 부상 악재

프로농구 / 곽현 / 2017-01-12 1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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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곽현 기자] 오리온이 애런 헤인즈가 돌아온 날 골밑의 기둥 이승현(25, 197cm)을 부상으로 잃고 말았다. 상태가 가벼워 보이지 않는다.


12일 고양에서 열린 오리온과 전자랜드의 경기. 이날 오리온은 발목 부상을 당했던 헤인즈가 한 달여 만에 복귀하는 날이었다. 3위를 유지 중이던 오리온으로선 헤인즈의 가세로 선두 경쟁에 불을 지필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날 헤인즈가 채 코트를 밟기도 전에 골밑의 기둥 이승현을 부상으로 잃고 말았다. 이승현은 1쿼터 5분 54초 리바운드를 잡기 위해 점프를 하고 내려오던 도중 왼발이 빅터의 발에 걸리며 바깥쪽으로 접질리고 말았다.


이승현은 코트에 쓰러진 채 왼 발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했다. 발목이 심하게 꺾여 고통이 상당한 듯 보였다.


보통 발목이 꺾였을 때 통증이 경미할 경우 홀로 일어나거나 부축을 받고 벤치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승현은 끝내 일어나지 못 하고 들것에 실려 코트를 빠져나갔다. 부상 정도가 심하다는 의미다.


경미한 부상의 경우 잠시 쉬고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처럼 제 발로 걷지 못 한다는 것은 부상 정도가 꽤 심한 것으로 보인다. 발목 인대에 손상이 갔을 가능성이 높다.


오리온 관계자는 “발목 염좌다. 부기가 빠지고 내일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할 것 같다. 오늘 경기는 더 이상 뛰지 못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자세한 부상 정도는 병원 진단을 받아봐야 알 수 있다. 어쨌든 당분간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헤인즈가 돌아왔지만 이승현을 잃고 만 오리온으로선 남은 일정이 만만치 않게 됐다.


#사진 –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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