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전국 각지서 동계훈련 열기 후끈 달아올라
- 아마추어 / 한필상 / 2017-01-09 10:23:00

[점프볼=한필상 기자] 겨울 방학을 시작한 중,고, 대학팀들이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먼저 9일부터 전남 여수에서는 남자 중,고 18개 팀이 참가하는 2016 동계스토브리그가 열리고 있다. 매 시즌에 앞서 동계훈련을 겸해 이뤄지고 있는 이 대회는 경기 출전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되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시즌 추계연맹전 우승으로 올 시즌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군산고를 포함해 남고부 8팀이 참가했으며, 남중부는 10팀이 참가해 6박 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 기간에 경기 일정과는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수시로 연습경기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같은 시기 제주도 서귀포시 역시 동계훈련을 겸한 대회가 열린다. 서귀포시장배 대회의 경우 제주를 찾은 중국과 일본 팀들과 경기를 해왔는데, 올해도 역시 중국 하남성과 길림성 2팀이 참가해 장신들과의 경기 경험이 부족한 팀들에게 더할 나위 훈련이 될 것이다.
서귀포대회에는 홍대부고를 비롯해 남고부 8개팀이 참가했으며, 남중부 7팀, 여고부, 여중부 각 2팀이 훈련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는 오랫동안 해외 전지훈련에 나섰던 대학팀들이 여러 사정으로 인해 해외 훈련에 나서지 못하게 돼 기후가 따뜻하고 훈련 여건이 좋은 제주도를 찾아 동계훈련을 떠날 예정.
오랜시간 대만 자매학교에서 동계훈련을 해왔던 경희대는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머무를 예정이며, 조선대와 건국대, 단국대가 차례로 제주를 찾아 시즌 준비를 하게 된다.
이 밖에도 한양대는 거제도에서 훈련에 나서며, 상명대는 대천 상명대 수련원에서 1월 3일부터 21일까지 훈련을 한다. 대형 신인 양홍석과 박진철 등이 가세해 우승을 노리고 있는 중앙대는 10일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고교 팀들과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 2일부터 해남에서 체력훈련에 나서고 있는 성균관대는 체력훈련을 마친 뒤 2월 일본으로 건너가 원병선 감독이 지도하고 있는 구마모토에서 마지막 시즌 준비를 하게 된다.
한편 여수 스토브리그와 같은 시기에 열렸던 군산시장배 농구대회는 올 시즌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대회 개최가 무산됐다.
# 사진=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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