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조동현 감독, “체력적인 문제가 가장 컸다”
- 프로농구 / 서호민 기자 / 2017-01-08 18:32:00

[점프볼=인천/서호민 기자] kt가 전자랜드에 완패하며 시즌 첫 3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부산 kt는 8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4라운드 첫 경기에서 63-84로 패했다. kt는 시즌 첫 3연승 도전에 실패했고, 6승 22패로 최하위에 계속 머물렀다.
kt의 완패였다. 이틀 연속 경기로 인해 체력적 부담이 생긴 탓일까? kt는 초반부터 시종일관 끌려다니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최근 물오른 득점감각을 뽐내고 있는 리온 윌리엄스도 이날 10득점에 그치며 평소와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박상오와 김우람 등 국내 득점원들도 잇따른 야투 난조로 고전했다.
경기 후 조동현 감독은 “무엇보다 이틀 연달아 경기를 치러 체력적인 부담이 컸다. 염려하던 부분이었다. 이 때문에 우리 팀 장점인 뛰는 농구가 나오질 못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다음 경기부터는 류지석과 같은 포스트 플레이에 능한 젊은 선수를 조금씩 기용해 나머지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줄여줄 것이다. 또 공격에서 잭슨을 이용한 플레이도 좀 더 찾아볼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kt는 하루를 쉰 뒤 10일 안양으로 이동해, KGC인삼공사와의 경기를 통해 다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Q. 경기 총평을 해달라
이틀 연속 경기를 치러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했다. 염려하던 부분이었다. 다음 경기부터는 류지석과 같은 포스트 플레이에 능한 젊은 선수를 조금씩 기용해 나머지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줄여줄 것이다. 또 공격에서 잭슨을 이용한 플레이도 좀 더 찾아볼 것이다.
Q. 전날 SK와의 경기에서는 전반전 49점을 기록한 반면 오늘은 24점에 묶였는데?
팀마다 특성이 있기 마련인데 SK와는 달리 전자랜드는 수비가 끈끈한 팀이다. 또 우리 팀 특성상 많은 움직임을 통한 농구를 해야 되는데 체력적인 부담이 있어서 그런지 선수들이 내내 서 있기만 했다.
#사진_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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