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WNBA 주전가드와 합동훈련 한 사연

여자농구 / 곽현 / 2016-11-15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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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삼성생명 선수들이 WNBA 주전 가드와 합동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삼성생명은 최근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코네티컷의 가드 자스민 토마스(27, 175cm)와 합동훈련을 했다. 어떻게 된 사연일까?


자스민 토마스는 삼성생명의 외국선수 엘리사 토마스와 코네티컷 동료로 둘은 매우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성도 같은 토마스다. 현재 이스라엘 리그에서 뛰고 있는 자스민 토마스는 휴가 중이고, 엘리사 토마스의 초대를 받아 한국에 왔다고 한다.


자스민 토마스는 “지금 이스라엘 리그에서 뛰고 있다. 국가대표팀이 소집되면서 휴가를 얻었고, 토마스의 초청으로 한국에 오게 됐다”며 “아직 시즌이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컨디션 유지를 하고 싶어 양해를 구하고 삼성생명에서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마스는 코네티컷의 주전 가드로 뛰고 있는 선수다. 지난 시즌 경기당 32.1분을 출전해 11.7점 4.1리바운드 5.1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어시스트는 리그 전체 2위 기록일 만큼 패스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한편 우리은행의 존쿠엘 존스도 이들과 같은 코네티컷 소속이다. 엘리사 토마스가 경기당 평균 득점이 11.1점이고, 존스는 지난 시즌 신인으로 거의 식스맨으로 출전했다. 그런 것을 보면 자스민 토마스의 기량이 어느 정도인지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WNBA 선수와 함께 훈련을 하니 국내선수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토마스는 지난 13일 인천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신한은행과의 경기를 찾아 경기를 관전하기도 했다. 토마스는 한국에서 뛰고 싶은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기회가 된다면 오고 싶다. 다음 시즌에 지원할 생각이 있다”며 “근데 한국은 키가 큰 선수 위주로 선발을 하기 때문에 뽑힐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토마스는 삼성생명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한 소감에 대해서는 “한국농구는 굉장히 피지컬 적이다. 한국농구도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하단 오른쪽 2번째가 자스민 토마스(토마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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