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女아시아] 한국, 대만에 대승 거두고 대회 첫 승 신고

아마추어 / 한필상 / 2016-11-15 0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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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방콕/한필상 기자] 한국 대승으로 세계대회 출전 청신호를 켰다.


한국 U18여자농구 대표팀은 14일 태국 방콕 유스 센터에서 열린 2016 FIBA 아시아 U18여자 농구대회 예선 이틀째 경기에서 에이스 박지수(195cm, C)가 17점 18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한 끝에 70-38로 대만을 꺾고 중국전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대표팀의 대들보 박지수는 30분 동안 17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주역이 되었고, 이주연(170cm, G)과 나윤정(173cm, F)도 각각 13점과 11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반드시 이기고 말겠다는 박지수의 의지는 초반부터 빛을 발했다. 박지수는 1쿼터부터 적극적인 일대일 공격으로 대만의 골밑을 공략했고, 수비에서는 상대의 공격을 과감하게 블록슛 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박지수가 골밑에서 맹위를 떨치자 공격에선 차지현(172cm, G)과 이주연이 과감한 돌파 공격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한국은 초반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2쿼터 대만도 힘을 냈다. 박지수가 잠시 벤치로 나간 틈을 이용해 조직적인 공격에 나서 우 치아 후(181cm, C)가 골밑 득점을 올렸고, 로 페이첸(179cm, F)과 카오 유린(160cm, G) 등이 빠른 스피드로 공격에 가세했다.


33-22로 앞선 가운데 한국은 후반 맹공세를 폈다. 교체 투입된 박지현(180cm, G)은 피벗으로 수비를 제친 뒤 골밑 득점을 만들며 기세를 올렸고, 차지현은 드라이브 인 공격과 중거리슛으로 점수를 보탰다.


여기다 다시 코트에 들어선 박지수가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과 일대일 공격으로 득점과 파울을 얻어내는 등 연속 6득점을 보태자 전세는 서서히 기울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한국은 나윤정이 3점슛 한 개를 포함해 5점을 올리며 순식간에 20여점 차로 도망갔다.


마지막 쿼터 한국은 식스맨들을 대거 기용하며 체력 안배에 나섰으나 오히려 상대에게 단 한 개의 필드골도 내주지 않은 가운데 오히려 전 선수가 고르게 득점을 만들어 리드를 더욱 늘려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서 1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한국 시간 15일 9시에 일본과 예선 3차전을 갖는다.


<경기 결과>
(1승1패) 한국 70(20-9, 13-13, 22-13, 15-3)38 대만(1승1패)


* 주요선수 기록 *
박지수 17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5블록슛
이주연 13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나윤정 11점 6리바운드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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