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윤호영 “뛰는 것이 즐겁다”
- 프로농구 / 배승열 기자 / 2016-11-13 18:50:00

[점프볼=원주/배승열 인터넷기자] 동부의 윤호영이 오랜만에 웃었다.
원주 동부는 1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에서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8-81로 이겼다.
동부는 로드 벤슨(15득점 16리바운드)의 더블-더블과 웬델 맥키네스(14득점 5리바운드)의 골밑 활약으로 승리했다. 여기에 윤호영도 17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팀내 최다득점이었다.
윤호영은 “중요한 경기에서 이겼다”며 기뻐했다. 최근 동부는 연이은 접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분위기가 어두웠다. 이에 윤호영은 “일단 팀 분위기가 다운되지 않게 하려고 많이 노력했다”며 밝게 하다 보니 오늘 경기도 승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몸 상태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그냥 잘 관리하고 있다. 좋은 건 아닌데 허리 보강운동을 하고 있다. 감독님과 코치님, 트레이너 형들이 많이 배려하고 신경 써주고 있다” 윤호영의 말이다.
그는 “코트 위에서 뛰는 것이 즐거워서 즐겁게 농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동부는 매경기 고득점에 시원한 외곽을 만들고 있었다. 높이에 화력이 더해지니 보는 사람만큼이나 하는 사람도 즐겁게 하고 있다. 부상에도 불구 그를 일으켜세우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각오를 들어봤다. 큰 부상서 복귀한 만큼 목표는 명확했다.
"다치지 않고 54경기를 다 뛰는 것이 팀과 제 목표입니다."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
중요한 경기를 이겼다. 일단 분위기가 다운되지 않게 하려고 운동할 때 많이 노력했다. 밝게 하다 보니 오늘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Q 현재 몸 상태가 어떤가?
그냥 잘 관리하고 있다. 좋은 상태는 아닌데 허리 보강운동을 하고 있다. 감독님, 코치님, 트레이너 형들이 많이 배려하고 신경써주고 있다. 지금은 뛰는게 즐거워서 농구를 즐겁게 하고 있다.
Q 감독님이 더 많은 득점을 원하는데
선수라 골을 넣고 싶은 마음은 있다. 그러나 팀에 공격력이 좋은 선수가 많고 제가 공을 갖고 있는 시간이 적다. 하지만 기회가 오면 노력하겠다.
Q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마음 고생이 많았는데 이번 시즌 각오는?
이번 시즌 팀이나 개인적으로 최대한 다치지 말자가 목표다. 다치지 않고 54경기를 다 뛰고 싶다. 이렇게 했을 때 팀 성적이 잘 나오면 제가 팀에 도움이 되는구나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팬들에게 제가 코트 위에서 오래 뛰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올해 목표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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