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사이먼 44점, 나머지 31점…득점 불균형

프로농구 / 곽현 / 2016-11-06 1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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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오세근과 데이비드 사이먼은 제 몫을 해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했다. KGC인삼공사가 모비스에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 모비스가 86-75로 이겼다.


인삼공사는 이날 경기 내내 모비스에 끌려 다니다 무릎을 꿇었다. 4쿼터 막판 10점차까지 추격을 했지만 더 이상 점수차를 좁히지 못 했다. 상위권을 유지하던 인삼공사는 2연패를 당하며 4승 3패, 5위로 떨어졌다.


전날 원주에서 동부와 경기를 치르고 울산에서 연전을 치른 탓일까? 초반부터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오세근과 데이비드 사이먼 포스트진이 골밑에서 분전했지만, 영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해주지 못 했다.


오세근은 팀 최다인 22점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데이비드 사이먼은 20점 7리바운드로 두 선수는 제 몫을 해줬다.


이정현은 이날 16점을 기록했지만, 3쿼터까지 5점에 그치는 등 컨디션이 좋지 못 했다. 4쿼터 슛이 터졌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키퍼 사익스의 활약도 아쉽다. 사익스는 이날 야투 13개 중 단 3개를 넣는 등 저조한 슛 컨디션을 보였다. 중요한 상황에서 패스 실책을 범하는 등 포인트가드로서 제 역할을 못 했다.


양희종도 무득점에 그쳤고, 지난 시즌 신인 1, 2순위 문성곤, 한희원도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 했다.


인삼공사는 이날 루즈볼과 리바운드 등 경기에 임하는 적극성에서도 모비스에 밀리는 모습이었다.


인삼공사는 동부와의 경기에서도 시종일관 끌려가다 15점차 패배를 당한바 있다. 2경기 연속 경기력이 좋지 못 했다. 팀 분위기를 다잡을 필요가 있는 인삼공사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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