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근배 감독 “어이없는 실책 줄여야”
- 여자농구 / 강성민 기자 / 2015-11-28 21:24:00

[점프볼=용인/강성민 인터넷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실책에 울었다.
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삼성생명은 2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58-60으로 졌다. 삼성생명은 이번 시즌 신한은행과의 2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며 유독 신한은행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생명은 실책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경기 내내 신한은행의 강한 협력 수비에 고전했고, 좀처럼 공격을 풀어나가지 못한 채 19개의 실책을 범했다. 4쿼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2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종료 직전 스톡스가 골밑에서 이지샷을 놓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이날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임근배 감독이 가장 아쉬워 한 대목도 바로 실책이었다.
Q.상대 국내선수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로테이트가 잘 안됐다. 상대에게 준 득점이 60점이다. 상태 팀의 실책도 많았지만 우리 팀의 실책도 너무 많았다.
Q.이번 시즌 신한은행을 상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연주가 많이 뛰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높이에서 불리함이 있다. 그런데도 너무 인사이드에서만 경기를 풀려고 했다. 득점을 밖에서 해줘야 했는데 그런 찬스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볼이 나오지 않고 실책을 범했다. 해리스 같은 경우에도 슛을 12개 던져서 4개 성공했는데 이중 두세 개는 외곽으로 빼줘야 했다. 외곽으로 빼준 공이 안 들어가더라도 리듬이 사는데 이 점이 아쉽다. 그렇다고 신한이랑 할 때 무조건 밖에서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많이 부족한 것 같다.
Q.3쿼터에 상대의 협력수비에 속수무책이였다.
예상하고 연습했던 부분인데 제대로 되지 않았다.
Q.4쿼터에 다 따라잡았는데 스톡스가 골밑에서 쉬운 득점찬스를 놓쳤다.
그걸 어떻게 하겠나. 분명한 찬스였는데 놓쳐버렸다.
Q.해리스가 아직 부진한 것 같다.
3년 전 해리스가 아니다. 나도 그때의 몸 상태라고 생각해서 뽑은 것도 아니다. 하지만 해리스가 기량이 부족한 선수가 아니다. 다만 밖에서 던지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의 선수다. 나는 포스트업이나 페인트존에서 공격적으로 해서 파울을 얻어내고 안에서 많은 득점을 하길 요구한다.
Q.다음 경기 보완할 점은?
실책을 어떻게 보완하겠나. 하지만 어이없는 실책은 줄여야 한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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