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24점’ 인삼공사, 모비스 제압하며 홈 13연승
- 프로농구 / 변정인 / 2015-11-22 16:16:00

[점프볼=안양/변정인 인터넷기자] KGC인삼공사가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8-75로 승리하며 7연승과 동시에 홈 13연승을 거뒀다. 또한 전 구단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홈 13연승은 역대 홈 최다연승 2위에 빛나는 기록이다. 또 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개막 홈 10연승으로 역대 개막 홈 최다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KGC인삼공사는 마리오 리틀(24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이 중심이 되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찰스 로드(18득점 10리바운드)와 오세근(13득점 7리바운드)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이정현(9득점 3리바운드)이 뒤를 든든히 받쳤다.
반면 모비스는 김수찬(16득점 4리바운드)과 전준범(17득점 7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이 팽팽하게 맞섰다. KGC인삼공사는 로드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로드는 클라크를 상대로 1쿼터에만 8득점을 기록했고, 덩크슛을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찬희는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동료들의 기회를 봐주었고, 김윤태와 오세근이 득점을 성공시키며 힘을 보탰다.
모비스는 외곽슛을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전준범이 3점슛 2개를 성공시켰고, 김수찬까지 외곽에서 활약하며 좋은 슛 감각을 보여줬다. 1쿼터 후반 클라크가 중거리 슛을 포함해 공격 리바운드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뒤를 받쳤다. 양 팀의 분위기 싸움이 이어지며 15-15, 동점으로 1쿼터가 종료됐다.
2쿼터에 먼저 흐름을 잡은 쪽은 KGC인삼공사였다. 마리오가 2쿼터 시작하자마자 득점을 성공시켰고, 개인기를 발휘하며 관중석을 뜨겁게 달궜다. 마리오는 3점슛을 포함해 2쿼터에만 13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또한 강병현의 외곽슛이 폭발했다. 강병현은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팀의 리드에 힘을 실었고, 오세근이 골밑에서 우위를 점하며 리바운드를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모비스는 2쿼터에도 외곽슛으로 맞섰다. 김수찬이 3점슛 2개를 성공시켰고, 과감한 돌파로 득점을 올렸다. 또한 빅터가 중거리슛을 포함해 양동근의 어시스트로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모비스는 2쿼터에만 5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43-36, KGC인삼공사가 7점차로 앞서며 시작한 3쿼터. 인삼공사가 기세를 이어갔다, 이정현이 외곽슛을 터트렸고, 로드가 덩크슛을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또한 마리오가 2쿼터에 이어 3쿼터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3점슛을 비롯해 덩크슛까지 보여줬고, 3점슛 과정에서 파울을 얻어내면서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모비스는 양동근이 중심이 되어 추격을 시작했다. 양동근이 스틸 후 돌파로 득점을 올렸고, 어시스트를 통해 공격을 풀어갔다. 모비스는 3쿼터 시작 2분 만에 40-43, 3점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실책에 발에 묶이면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리바운드(15-6)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면서 49-66, 17점차로 점수 차가 더 벌어지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모비스가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양동근이 4쿼터 시작하자마자 3점슛을 넣었고, 속공 상황 함지훈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또한 김수찬과 전준범의 3점슛이 터지면서 62-69, 7점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김수찬이 스틸을 득점으로 연결시켰고, 전준범의 어시스트로 함지훈이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모비스는 종료 15초전 77-75, 2점차로 추격했지만, 마지막 공격을 실패하면서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이정현이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흐름을 이어가는 듯했지만, 모비스의 외곽슛을 막지 못하면서 추격을 허용, 경기를 풀어 나가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오세근과 로드가 골밑에서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흐름을 쉽게 내주지 않았다. 종료 15초전, 로드가 자유투 1개를 성공시켰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리를 거뒀다.
#사진 –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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