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감독 “연패 부담감 컸다”
- 여자농구 / 강성민 / 2015-11-21 17:43:00

[점프볼=인천/강성민 인터넷기자] 신한은행이 KB스타즈를 제압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정인교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에서 KB스타즈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74-71로 제압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신한은행은 모니크 커리가 팀 최다득점인 30득점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김단비는 21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신한은행은 경기를 쉽게 가져가는 듯 했다. 하지만 61-59이던 종료직전 4초전 KB스타즈 김가은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연장전까지 경기를 가져갔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윤미지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고, 결국 극적으로 승리를 챙겼다.
다음은 정인교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소감은?
A. 경기내용 적으로 크게 말할 건 없지만 우리가 3연패를 했기 때문에 연패에 대한 부담감이 컸고, 연패를 끊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걸 느꼈다. 선수들이 마무리를 잘해서 연패를 벗어났다는 것에 만족한다.
Q.오늘 경기에서 하은주를 빠르게 투입했다,
A.일단 곽주영, 신정자가 공격에 대한 자신감을 많이 잃었다. 게이틀링이 부상으로 빠져있고, 커리의 득점을 기대했다. 하은주를 투입하게 되면 상대 국내선수가 커리와 매치가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을 노리고 하은주를 빠르게 투입했다,
Q.4쿼터에 끝냈어야 할 경기였는데 동점을 허용하며 역전까지 경기를 이어갔다.
A.사실 잡아서 가지고만 있어도 경기가 끝나는 상황이었는데, 어이없게 동점을 허용했다. 사실 선수들이 연패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가지고 있었고, 판단력을 흐리게 한 것 같다. 어쨌든 연패를 끊었기 때문에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편안해졌으면 하는 바람이고 내일 하루 쉬고 다음 경기를 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Q.곽주영, 신정자가 다소 부진하다.
A.두 선수가 공존해 나가는데 어려움을 격고 있다. 그런 부분들은 자신들이 이겨내야 할 부분이다. 감독 입장에서 같은 포지션에 많은 선수를 가지고 있으면 좋은 일이다. 하지만 여자선수들은 출전시간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 하지만 최근 2경기를 많이 뛰었기 때문에 조금씩 나아질 거라 본다.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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