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 중 다행’ 송창용, 수술 면했다…복귀시점은 미정
- 프로농구 / 최창환 / 2015-11-21 11:28:00

[점프볼=최창환 기자] 불행 중 다행이다. 울산 모비스 포워드 송창용(28, 192cm)이 수술을 면했다.
송창용은 지난 1일 전주 KCC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안드레 에밋과 충돌, 오른쪽 어깨근육이 3mm 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송창용이 부상을 입을 때만 해도 모비스는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다. “진료 받은 병원 세 곳 모두 수술을 얘기했지만, 트레이너들이 3주 뒤 몸 상태를 다시 체크해보고 수술 또는 재활 여부를 결정하자고 했다.” 당시 송창용의 몸 상태에 대한 유재학 감독의 말이었다.
송창용은 지난 20일 다시 정밀진단을 실시했고,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몸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
다만, 복귀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모비스 관계자는 올 시즌 내 복귀 가능성에 대해 묻자 “모든 상황이 긍정적이라면 기대할 수 있겠지만, 장담할 순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부상을 입은 후 줄곧 휴식을 취해온 송창용은 현재 하체훈련이 가능한 상태다. 아직 어깨에 무리가 가해지면 안 되는 만큼, 부상부위의 재활은 3~4주 뒤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송창용은 올 시즌 16경기 평균 27분 47초 동안 9.2득점 3점슛 1.6개 1.4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 중이었다. 모두 2009-2010시즌 데뷔 이래 커리어-하이에 해당하는 수치다.
# 사진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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